흥산초등학교 19회 동창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쌀쌀함이 더해가는 추운 겨울 날씨속에 건강히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2009. 11. 7. 서울 모임시 짧은 만남으로 친구들과 헤어졌지만
정답고 반가웠던 여운이 아직도 내곁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서울 모임시 서면 결산을 부산. 대전. 인천. 서울. 수도권 등의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였습니다.
전남. 광주권 친구분들에게는 모임때 직접 전달하며 서면 결산을 하였습니다.
결산이 끝난 후 첫 화두는 평생회비와 참가회비 문제에 대한 애기였습니다.
▣ 평생회비( = 총 동창회 발전기금 = 총 동창회 운영비와 같은 말)
월회비 1만원씩 1년에 12만 (4년간 ×12만원 = 48만원)을 납부하기로 한 것을
이번 모임시 폐지하고 36만원을 평생회비로 전환시키면서 평생회비를
완납한 친구들에게만 애사시 10만원 상당의 조화와 조의금은 1회에 한하여
20만원을, 경사시 1회에 한하여 축의금 2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함.
참고로 평생회비란 개념은 총동창회 발전기금이나 총동창회 운영비와 같은
내용임을 밝혀 두고자 합니다.
▣ 차기 모임시 부터 참석회비를 12만으로 결정함.
이번 모임때 참석한 친구들이 결정된 사안인데도 일부 친구분들은 평생회비와
모임 참석회비가 많다는 의견으로 특히 12만원의 참석회비는 너무 많아 차기
모임 때는 불참하겠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총 동창회의 총무로 책임을 부여받은 임원진의 한 사람으로서 무엇보다
본회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자 합니다.
그런데 고가 참석회비 때문에 다음 총 동창회 모임부터는 불참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친구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총 동창회 모임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이번 서울 모임시 결정했던
모임 참석회비를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데 여러분들이 이번 서울 모임시 추대하여 새로 선출했던 회장.부회장.
총무 등 임원진들이 위 결정한 사안에 대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구분들의 협조와 협력이 필요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반대 의견이 너무 많다는데 큰 문제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 평생회비에 대한 소견
[방안1]
2009.11. 7. 서울 모임시 결정했던 평생회비를 36만원으로 하고
평생회비를 완납한 친구들에게만 애사시 10만원 상당의 조화 1개와
조의금 1회에 한하여 20만원을, 경사시 1회에 한하여 축의금 20만원을
결정했던 대로 지급하는 방안
[방안2]
평생회비를 20만원으로 정하고 경조사비를 폐지하고 애사시 총동창회 명의로
10만원 상당의 조화만 전달(부모가 않계신 친구분은 경사시나 본인 회갑 때
10만원을 전달)하고 월회비를 20만원 이상 납부한 회원은 차액을 반납하여
주고, 경조사비 40만원을 받은 친구가 평생회비 납부 금액 미납시 그 차액
만큼 완납하는 방안
예을 들자면 20만원으로 평생회비가 결정되었을시 A라는 친구가 4년 동안의
월회비 48만원을 납부하고 20만원씩 2회에 걸처 40만원을 총동창회에서
지급하였다면 48 - 40 = 8 이므로 평생회비는 12만원을 더 납부하면 서로
공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안3]
평생회비도 폐지하고 조화. 애사비.경사비도 폐지하자.
애경사는 어차피 품앗이나 마찬가지로 개인 대 개인끼리 주고 받아야 하며
친구들 얼굴 보자는데 주안점을 두자.
그리고 지금까지 월회비를 납부했던 친구들에게는 현제 잔액을 나눠
그 평균치를 돌려주자 .
친구 여러분들은 위 [방안1], [방안2], [방안3]중에서 잘 생각해 보시고
2010년도 광주 모임때 한가지를 선택해 주셨으면 합니다.
♧ 모임시 참석회비를 12만원에 대한 소견
총 동창회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정다운 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반가운 자리를 함께하는 우리 친구들 모임의 전당입니다.
즉 어닐적 추억을 함께 나눈 죽마고우로서 있고 없고를 떠나
친구들에게 안부를 알리고 얼굴한번 보자고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런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참석회비를 줄려야 합니다.
고가 참석회비는 오히려 우리들의 모임을 저해하는 방해 요소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총 동창회 참석회비는 5만원이나 6만원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달에 1만원은 가볍게 보이나 한번 모이는데 12만원의 회비는 너무
부담이 가는 액수임에 틀림 없습니다.
모든 친구분들이 월 1만원씩 총 동창회 통장으로 계좌이체하고 모임시는
그냥 참석만 한다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친구들 얼굴 보는 것도 좋지만 어느 누가 친구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
12만원이나 내고 모임에 가겠습니까?
우리 동창 모임 하나만 있다면 모르겠습니다.
내 개인적인 모임만 10개나 되고 배우자까지 합치면 15개나 됩니다.
다른 친구들도 몇개씩의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친구들의 모임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한걸음 더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위의 평생회비와 참석회비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고
2010년 모임시 제 토의하고 의결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도 봄에 광주 모임시
[방안1]
서울 모임시 결정한대로 12만원으로 밀고 나가되 총 동창회 통장으로
매달 1만원씩 계죄이체(농협 601135-56-160110 황옥선)하고
모임시는 참석만 하자.
.
[방안2]
서울 모임시 결정된 사안이지만 참석 회비 12만원은 너무 많아 자칫
총 동창회 모임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5만원으로
정하고 부족한 총 동창회 운영비는 총 동창회 발전기금이나 찬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자.
모임 참석 회비 문제도 위 [방안1], [방안2] 중에서 잘 생각해 보시고
2010년도 광주 모임 때 한가지를 선택해 주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총 동창회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서 더 좋은 의견이나 방안이
있으신 친구분들은 글 올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총 동창회 총무 황옥선 올림
첫댓글 공감이 가는 좋은 내용입니다. 각자의 의견을 입력해 주시면 황총무님과 서울, 광주 모임의 각 회장 총무님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