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뜻한바 있어 주민들 건강에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어 제가 살던 희리산 자락에 있는 흙집을 요가 단식원으로 만들기 위해
개보수 하고 살림집 공간은 같은 마을에 있는 약 80년 정도된 한옥을 고쳐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두 공간을 개보수 하는데 인력은 서천에 귀농 귀촌해서 여러번 집을 개보수 해온 경험있는 분들과 함께하고,
부족한 기술지도는 공주 마곡사 공민학교에 터를 잡은 에너지 생태 건축학교에 도움을 받고,
일부는 서천 인근에 있는 기술력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몇 번의 경험이 쌓이면 이 지역에 유익한 생태건축 사업단이 꾸려질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진행되는 경과들을 카페에 올려 놓겠으니 참조 바랍니다.
* 사진은 백도사네 한옥 1일차,2일차,,,순으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이 개보수 하는데 몇가지 원칙을 정해 보았습니다.
* 가능하면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인 자재(돌, 나무, 흙, 짚 등)를 사용한다.
* 자재를 재활용한다.
* 인력도 우리 주위 사람들로 구성한다.
* 기술이 부족한 부분은 틈틈이 배우고 기술지원 받아 생태건축의 자급자족을 꾀한다.
* 일하는 현장을 지역 주민과 귀농 귀촌인들에게 공개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 생태건축 사업단을 꾸려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첫댓글 참좋으신 생각이십니다 저도 찬성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재미있게 해봅시다..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