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절, 작은 절 할 것 없이 불자 없는 법당이 너무도 많습니다.
많은 불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법당이 늘 텅비어 있습니다.
한 달에 몇 번의 재일기도가 전부인 실정입니다.
보리수 법당은 '불자가 곧 법당'이라는 이념으로 불자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작은 법당이지만 늘 기도하고 수행하며 공부하는 불자들이 넘쳐나게 하겠습니다.
일요일마다 빠짐없이 봉행할 가족법회가 이런 활동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가족법회에 동참하는 부부들을 중심으로 '부부법회'를 따로이 마련하고
좋은 남편과 아내, 좋은 아빠와 엄마 되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근무하는 회사에 '직장법우회'를 결성해 회사나 보리수 법당에서
정기법회를 봉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차적으로 청년들은 '청년회 법회'를 봉행할 수 있게 지원하며
청소년들은 '청소년 법회'를 따로이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작지만 의미있는 법회가 2012년 1월 1일(일요일) 첫 발을 내딛습니다.
그것도 부처님이 성도하신 날(성도재일)에 말입니다.
가족법회에서 수행정진을 통해 마침내 우리 모두 함께 해탈 성불할 것입니다.
뜻깊은 날에 뜻깊은 인연을 통해 가족애과 법우애를 키워갔으면 합니다.
<1월 1일 첫 일요가족법회 일정>
(오전 10시) 한글 천수경 독경 및 예불 봉행
(10시 30분) 삼귀의 - 사홍서원 - 청법가 - 입정 - 설법 - 정근 및 희사
- 축원 - 보왕삼매론 - 반야심경 - 공지사항 - 산회가
# 법회 사회는 강석배 지도위원님, 집전은 고희경 지도위원님
(12시) 점심공양(떡국)
# 공양 준비는 회장님, 부회장님, 운영위원장님, 집행위원장님
첫댓글 일요가족법회에 대한 제안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은 의견 댓글로 남겨주기 바랍니다.
오늘 묘선(애기)보살이 퇴근후에 보리수 법당에 간다고 했어요.
일요일 가족법회에 그의 가족들도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묘선 법우와 함께 저녁 예불을 모셨는데, 앞으로 퇴근하면 법당에 와서 저녁 예불을 함께 모시기로 했습니다. 일요가족법회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묘선 법우는 언니의 병세 악화로 병원도 그만두고 집에서 병간호 한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