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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상을 이끌어 내시는 하나님
본문성경: 사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사 40:26)
할렐루야! 이 시간은 “만상을 이끌어 내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하여 큰 은혜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26절의 만상(萬象)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말씀입니까? 현대어 성경 번역과 한글 킹제임스 번역을 참고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밤하늘을 한번 자세히 보십시오. 그토록 많은 별들을 누가 지으셨습니까 ? 여호와께서 그토록 많은 별들을 군대처럼 배치해 놓으시고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 항상 점호하십니다. 권능이 무한하시고 힘이 강하신 그분은 어느 별 하나도 빠뜨리는 것이 없습니다.(현대어 성경)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것들을 창조하였으며 그들의 군상들을 수효대로 이끌어 내셨는지 보라. 그가 그들의 이름을 그의 막강한 위력으로 모두 부르시나니, 이는 그의 권세가 강하고 하나도 부족함이 없으심이라.(한글 킹제임스)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는 창조자 하나님께서 우주 공간에 무수한 별들을 지으시고 그 수효대로 하나하나 부르신다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현대어 성경은 하나님이 이끌어 내어 우주 공간에 두신 수많은 별들을 마치 군대를 배치해 놓은 것처럼 번역했습니다. 이끌어내다는 히브리어 “야짜”라는 말로서 그 의미가 “이끌고 나가다(사역 동사) 혹은 튀어나오다, 밖으로 나가다, 끌어내다, 꺼내다” 등입니다. 우주의 무한정한 별들이 모두 하나님께서 이끌어 내시고, 나오게 하시고 꺼집어 내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만상을 어디서 이끌어 내었다는 말입니까?
천국에 있는 큰 창고에서 꺼집어 내었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우주위의 또 다른 우주에서 이끌어 오셨다는 말씀입니까? 천국의 창고가 어떤 창고입니까? 어떤 창고라 할지라도 그 속에 무수한 별들이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우주 위에 또 다른 우주가 있을찌라도 창조자 하나님께서 그 무수한 별들을 창조하시면 간단할터인데 다른 우주에서 이끌어 오실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 속에 계획된 것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나님 속에 계획된 만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여 나타내신 것을 꺼집어 내다 혹은 이끌어 내시다 라는 말씀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속에 있는 것을 하나님이 꺼집어 내시고 혹은 이끌어 내신 것이 하늘의 운무같고 군대 같은 무수한 만상입니다. 성부 속에 있는 만상에 대한 뜻과 계획의 실상을 이끌어 내시고 혹은 꺼집어 내어 창조하신 분은 말씀의 하나님, 곧 창조주 하나님 예수님 이십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3)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창 1:16-17)
1. 성부 속에서 성부의 손에 이끌려 나오신 예수 그리스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부 하나님 속에서 이끌어 내어 창조된 실존물이 하늘의 만상들 곧 무수한 별들 밖에 없겠습니까? 태양과 달을 위시하여 인간들이 사는 이 지구성과 그리고 지구성 위의 모든 만물들이 모두 하나님 속에 먼저 뜻으로 세워져 있었고 또 구체적인 계획으로 있었습니다. 이것을 말씀으로 창조하여 우주와 지구성 안에 실존케 한 것이 “이끌어 내다” 혹은 “꺼집어 내다”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기이한 것은 이 모든 만물들을 창조하신 창조주 예수님도 인간들이 사는 이 지구성에 오신 사실입니다. 성부 하나님의 가장 깊은 곳에 계신 하나님, 본체안에 계신 아들 예수님도 성부의 이끌림을 받아 이 타락한 세상에 오신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성부의 손에 계속 이끌림을 받아 십자가 제단 위에서 영원한 속죄제물로 드려졌습니다. 마치 이 장면은 아브라함의 손에 이끌려 모리아 산 번제단 위에 올려진 이삭과 같은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경륜을 이삭을 모리아 산 제단에 드린 아브라함을 통해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창 22: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누구를 위해서 무엇 때문에 성부 속에 있는 귀중한 뜻을 다 이끌어 내어 창조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과 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입은 인생들을 위하여 하신 일입니다. 별들의 세계와 모든 만물을 하나님속에서 이끌어 내어 창조하셨고, 마지막에는 성부의 가장 깊은 속에 있는 독생자 예수님까지 이끌어 내시고 십자가에 까지 이끄셨습니다.
과연 우리들이 이와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만한 존귀함과 가치가 있는 존재들입니까? 과연 자격이 있습니까? 결코 없습니다. 자격이 있다면 죄인된 자격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만상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까지 이 땅에 이끌어 내리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앞에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속에 완전히 모시고 예수로 충만해 지는 일입니다. 내 안에 예수로 충만해지는 것은 그의 성령으로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까지 아들을 이끄신 하나님의 귀중한 뜻입니다.
성부의 깊은 속에서 이끌림을 받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거할 최종 종착지는 구원 받은 성도의 영혼속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영혼 속에 예수의 영이 가득해지기를 그토록 주님이 원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베들레헴에 탄생하시고 이스라엘 나라에 오신 것이 성부가 이끄시는 끝이 아닙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으로도 끝이 아닙니다. 성육신 하신 예수님이 어느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마 8:20)
상기 말씀은 예루살렘 성전도 그리고 수많은 제사장과 바리새인들과 율법사와 서기관들 그리고 유대의 백성들까지 어느 한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뜻을 받아드릴 준비가 안된 것을 탄식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도 안된 그들에게 예수로 충만해진다는 것은 더더욱 힘든 일이었습니다. 주님은 상기와 같은 유대인들의 영적 상태를 이미 아셨기 때문에 성부의 손에 이끌림을 받아 묵묵히 십자가까지 오르셨습니다. 이 순종의 길만이 성부의 궁극적 뜻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주님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부의 궁극적 뜻은 천국의 거룩한 백성들을 이 땅에서 얻고 그들 속에 하나님이 들어가셔서 그들과 함께 영원히 영생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뜻을 성취하는 유일한 길은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제물로 죽으시고 부활하는 길 외에는 다른 길도 없고 다른 방법도 없습니다. 이 일은 성부도 성자도 모두 아시기 때문에 성부 하나님은 아들을 십자가까지 이끄셨고 아들 예수님은 성부의 이끌림에 죽기까지 순종을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여기서 독생자까지 세상으로 이끌어 내신 성부의 아픔과 눈물을 이제는 보셔야 합니다. 십자가는 성부의 아픔이 있고 눈물이 흐른 곳입니다. 십자가는 영원 전에 이미 성부 속에 있었지만 때가차매 성부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역사 속으로 이끌어내어서 실행하셨습니다.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누가 창조했습니까?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만드신 하나님의 감정은 어느 정도일까요?
왜 이 질문을 드립니까? 하나님이 사람 속에 들어와 하나님으로 충만해지고 그리고 사람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아들을 성부의 품에서 이끌어내실 수밖에 없는 성부의 아픔과 눈물을 우리도 깊이 알아야 하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들을 이 지구성으로 이끌어 내신 것만으로 만족하지 아니하시고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까지 이끄시고 피조물의 손에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도록 침묵하신 성부의 아픔과 눈물을 우리들도 반드시 체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섬세한 감정을 깊이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는 성부의 아픔과 눈물이 흐른 곳입니다. 보좌에서 흐르는 생명수의 강이 십자가 아들의 피흘림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온 세상에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피의 흐름은 아버지의 눈물로서 생명의 강물이 되어 내 영혼 속에 흐르고 지금도 온 세상에 흐르고 있습니다. 당신 속에는 아버지의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까? 당신 속에는 십자가 보혈의 흐름이 생명의 강으로 흐르고 있습니까? 십자가 보혈의 흐름이 생명의 강으로 당신 속에 먼저 충만하게 흐르기를 바라며, 그리고 세상을 향하여 크고 넓은 강으로 강력하게 그 생수를 흘러 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 7:38)
2. 성도 속에서 성령에 이끌려 나오시는 예수 그리스도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 15:26)
예수님께서 아버지에게 이끌림을 받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므로 말미암아 인생이 받은 복은 구원의 복과 주님의 성령이 내주하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제가 받은 복입니다. 이 큰 은혜를 입은 성도들은 이제부터 해야할 막중한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가운데로 다시 나가시게 하시는 일입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가운데 이끄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요15:16절 말씀을 보면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믿는 자가 성령 받을 때) 그 성령이 예수를 증거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성령께서 예수님이 세상의 구세주가 되심을 증거하고 예수의 모든 진리를 증거한다는 말씀입니다. 성령님은 내 안에서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열어 주시기도 하시지만 성령님은 예수님을 세상 가운데로 이끌어 내어서 다시 새로운 새 창조역사를 하십니다. 주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세상 가운데서 증거되면 너무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납니다.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병든 자들이 고침 받으며, 귀신이 쫓겨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입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그 사역의 시초부터 마지막까지 오직 성령에 의하여 행하신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심지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에도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나가셨습니다.(마4:1-) 오늘날 내 안에 계신 주님은 내 인격을 통하여 주님을 증거하고 주님의 사역을 행하실 때도 오직 성령으로 하십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나 많은 신자들이 자신 속에 계신 예수님을 뒷방 늙은이처럼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말입니까?
예수님을 자기 속에 모셔 놓고도 전혀 나가시게 못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감동하고 때로는 책망도 하시지만 깨닫지를 못하므로 여전히 성령 감동을 무시하고 주님의 손발을 묶어 놓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무지와 고집과 자존심과 불순종이 주님을 활동하지 못하고 한다는 뜻입니다. 성령께서 자유롭게 내 인격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는 성도들은 참으로 복 있는 성도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실로 복있는 성도의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제부터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왕권을 철저하게 인정을 하십시오. 그리고 그분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유롭게 증거되고 역사하시도록 나의 자아는 완전히 포기하고 물러가기를 바랍니다. 왕의 출입을 내 의지가 제한하면 되겠습니까? 내게 주신 자유의지를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맙시다.
오늘도 “나”라고 하는 자유의지의 육성이 십자가 밑에 죽는만큼 주님의 왕권은 성령을 통하여 권세있게 세상을 향하여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하여 성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까지 그리고 믿는 자의 심령 속에 까지 이끄신 분이 바로 성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3. 하늘의 별같은 종들을 하나님의 손그늘에서 이끌어 내시는 예수님
이사야가 말한 하늘의 만상들을 현대어 성경은 “많은 별들을 군대처럼 배치해 놓으시고 하나하나 불러 항상 점호하신”다고 했습니다. 밤 하늘의 별세계를 한번 바라보십시오. 인간의 감각으로 측정할수 없는 멀고도 먼 은하계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느낌을 가져 보았습니까?
“거대한 운무(雲霧)같고 거대한 군대가 하늘을 장악하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필자는 가져 보았습니다. 이 거대하고 수많은 별들을 하나님께서 이끌어 내었다고 이사야는 외쳤습니다. 저는 영적 개념으로 외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별 같은 당신의 거룩한 종들을 이끌어 내십니다.” 그렇습니다 계1:20절을 보면 일곱 별을 하나님의 사자 곧 하나님의 종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이 사는 이 시대는 죄악이 깊은 밤중 같은 세상입니다. 죄악이 깊은 밤 하늘에 무수한 인생들을 옳은대로 이끌고 인도할 별 같은 주님의 종들이 절대 필요합니다. 특히 다시 오실 재림 주님에 대한 징조를 보여주고 십자가의 표적을 보여주며 구속사의 사역을 완수할 별같은 종들이 반드시 나타나야만 할 시대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단 12:3)
하나님은 하늘의 만상들을 당신 속에서 이끌어 내어 밤 하늘에 두었듯이 당신의 거룩한 종들도 이 시대 죄악의 밤 하늘에 무수한 별이되게 하시려고 당신 속에서 이끌어 내십니다. 성부의 품 안에 계신 독생자까지 이 세상 가운데 이끌어 내신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와 함께 구속사를 완수할 별 같은 종들을 이끌어 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세상이 아무리 사망의 밤이 깊어가도 희망이 있습니다. 주님의 동역자가 될 거룩한 종들을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빠짐이 없이 이끌어 내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군대같은 종들을 사망의 밤 하늘에 배치해 놓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 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큰 전쟁의 날에 그들을 사용하시려고 별 같은 주님의 종들을 은밀한 가운데 기르시고 때가되면 이세상 가운데 완전히 이끌어 내어 배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그 이름을 부르시고 확인하실 것입니다.
어느날 세상은 놀라고 교회도 놀랄것입니다. “언제 이런 거대한 군대가 만들어졌나”하고 놀랄 것입니다. 반대로 마귀와 복음대적자들은 이 거대한 하늘 군대를 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간담이 녹아지고 두 다리를 부들부들 떨 것입니다.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거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 (수 2:2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직은 이 거룩한 하늘의 별같은 군대들이 보이지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끌어 내시겠지만 지금은 고요하고 잠잠합니다. 이러므로 지금의 밤 하늘을 비추는 별들이 나름대로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별들이 점점 힘을 잃고 그 빛이 점점 약화 되면서 땅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 때는 이 세상 밤 하늘에 큰 빛을 발한 것 같았었는데 어느 순간에 세상과 교회 가운데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며 추락하는 큰 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결코 이 별들은 앞으로 다가올 새시대를 이끌고 나갈 지도자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큰 희망을 발견하고 기뻐합니다. 하늘의 별과 같은 거룩한 군대를 지금은 하나님의 손 그늘에 숨겨 두셨고 하나님의 화살 통에 숨겨 두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그들을 하나님의 손 그늘 속에서 이끌어 내시고, 하나님의 전통 속에서 꺼집어 내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죄악이 깊은 밤 하늘에 찬란하고 거룩한 군대가 드러나고 세워지는 것을 볼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이 이 거룩한 군대 가운데 일원이 되시고 주님이 점호하실 때 그 수효에 들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사 49:2-3)
기도 제목
1. 주님! 하나님의 깊은 속에 있는 독생자 예수님까지 이 세상 십자가에 이끌어 내신 하나님의 그 큰 은혜에 무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2. 주님! 주님의 손 그늘 속에 양육하신 별과 같은 종들을 어서 속히 이 세상 밤 하늘에 이끌어 내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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