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20 "잊혀진 계절" 소음악회 이모저모
울긋불긋 오색창연한 단풍이 짙게 물들쯤 10월이 막바지로 접어들면 우리가 학교를 졸업할 무렵(1982년) 발표되어 만인의 애창곡이된 이용의 "잊혀진 계절" 가락으로 전국은 들썩들썩거린다
그래서 시월의 마지막 날이면 조재천동기가 직접 준비하여 해왔던 "잊혀진 계절" 소음악회를 금년으로 3회째를 맞아 이번에는 ROTC 20 우리동기들과의 2024년 시월의 마지막 밤을 아쉬움 속에 즐거움을 같이 하고자 바삐 움직여 동기들과의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그 시월의 마지막 밤에 ROTC 20 동기 20명이 청계상가 솔다방에 모여 시월을 보내는 그 아쉬움을 동기들의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싱어송등 놀라운 실력의 재능 기부와 쓰디쓴 소주 한잔 술 주거니받거니 같이 어울려 시월의 마지막 밤을 즐거움으로 승화하는 아름다운 밤으로 마무리되어진다
잊혀진 계절 / 이 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https://youtu.be/UYYa9xa320s?si=HE1gdBzLbsuEso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