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삶의 이야기

[장명오]

취미 활동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업그레드 되는것 같다.

처음에는 서양란을 키우다가, 동양란, 풍란을 으로 바뀌다가

지금은 춘난에 빠져 있다. 서양란은 전부 회사가 갔다두고

동양난은 동생들, 주변 사람들에 주고, 지금은 동양란이 나가는 숫자

만끔 춘란으로 채워지고 있다. 난 관심이 사려졌는데, 울

짝궁손에 의해 잘 자라고 있는 체리블루섬이 예쁘고 꽃을 피우고 있다.

 많이 자랐다.

내년에는 다시 수태를 감아 줘야 겠다.

 올해 처음으로 꽃을 피운 "주천왕"

향이 너무 좋다. 커피향과 헤즐렛향이 반반 나는 것 같은 오묘한

향을 가지고 있다. 날렵한 꽃 모양이 너무 예쁘다.

 하나의 꽃대에서 네 다섯개의 긴 꽃자루가 나오고 꽃은

이렇게 새모양으로 핀다.

 화단이 네군대로 나눠 있어, 각 공간마다, 다른꽃들이 자라고 있다.

햇볕을 가장 좋아하는 양지식물들이 자란 화단, 나리, 백합,튜울림

봉숭아, 과꽃, 백일홍, 국화, 봄에는 수선화 등이 자라나는 곳이다.

요즘은 너무 가물어서,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고 있다.

 여기는 반 양지식물들이 자라는 곳이다. 나는 개인 적으로

이 공간을 가장 좋아한다. 야생화가 자라는곳이다.

금꿩의다리, 하늘말나리, 왕원추리, 새우란, 은방울꽃.

상사화(붉은색, 노랑색, 분홍색)등이 있는 화단이다.

 가을에 꽃을 피우게 될 다알리아 종류가 자라고 있다.

 여기는 가장 자연적인 곳이다. 참나리가 무더기로 자라고 있고

더덕, 국화 작약 장미, 창포, 바위취등이 자라고 있다.

 올해는 제대로 모양을 내서 만들어 봤다.

오이, 호박 덩굴이 올라 갈 수 있도록 주변에서 대나무를 구해

이렇게 만들어 올려 주었더니, 너무 잘 자란다. 뒷쪽에는

토마토, 가지, 고추 상추를 심었다.

물을 주면서 오이하나 따서 먹고, 상추 뜯어, 식사하고

너무 좋은 공간이다.

올해 상수도 공사 하면서 잔디밭을 다 망쳐 놓았다. 푸르게 자랄려면

몇년 걸릴것 같다. 아버님 때문에 샀던 벤취도 보인다.

목련나무 그늘에서 쉬셔라고  구입 했었는데. ................

[제시카]

꽃이 예쁘기도 하지만 풍성하기도 하다. 그냥 좋다. 일상이 지루하지 않겠다.ㅎㅎ

[장명오]

취미가 다양하다는 것은 그 만큼 즐거움이 많다는 것이 겠지. 퇴근하면 매일 매일 취미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좋다.

[장숙희]

부부가 참으로 부지런 하다 예쁜 꽃을 그정도 가꾸러면 정성과 사랑도 풍부해야 한다 명오야 꽃구경 잘 하고 간다

[장명오]

잘 지내고 있지? 특히 란 계통은 정성이 많이 든다. 지금 춘란 계통을 키우고 있는데, 신경이 너무 많이 쓰여, 난실이 있어야 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