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따듯한 봄날씨와 더불어 우리 사랑방 공동체가 진행하고 있는 여러가지 사업들이 작지만 하나씩 하나씩 봄 새싹과도 같이 희망이라는 것을 보아가고 있습니다.
첫째 재개발 재건축 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서는 당선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 부산시의 마을 역량 강화사업에 응모해서 당선이
되었고 금액은 작지만 예산을 배정받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둘째 우리 만덕을 지지해 주시는 부산시와 전국단위의 시민연합 활동가
분들이 이번 만덕 주민 공동체가 진행한 내 집에 살겠다라는 주제에 동의
해주시고 항소기금 마련 후원 주점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대 성황을
이루어 낸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여겨 집니다. 사실 한 마을의 문제에
시민 사회단체가 총 망라가 되다시피하는 것은 거의 보기 여려운
사안이었다 고 오랜 사회활동을 해오신 분들이 놀라워 했습니다.
세째 현재 우리 만덕 주민 공동체가진행중인 부산시를 상대로한 지구지정
해제 소송 항소심에서는 사실3월 7일 단 한차례의 공판후 바로 4월 11일
선고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선임되신 변호사님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선고는 못하게 되었고 다시 변론이 재개 되게 되었습니다.
만일 1심의 재판 결과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항소심에서 판단했다면
변론재개는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만덕 주민 공동체에서는 우리 마을을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아닌 도시 재생사업등을 통한 문화마을로 탈바꿈시켜 예전처럼 골목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아랫집 윗집 오손 도손 모여앉아 어르신들은 음식과 담소를 나눌수 있고 정이 흐르는 그런 사람냄새가 나는 마을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 공동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만덕 주민 공동체
첫댓글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만덕을 사랑하고 지키고 싶었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고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 합니다^^
변론재개 신청이 받아들여 져 다행입니다.
변호인이 바뀌면 기일을 늦추어 변론재개를 하겠지요. 새로운변호인이 내용을 알아야 하니까요.
가을하늘님 이렇게 관심을 기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항소심을 진행하시는 변호사님은 최근에 선임되신분이 아니고 항소심을 처음부터 진행하신분입니다~~^^ 따라서 이번 변론이 재개 된것은 변호사님의 교체가 문제인것이 아니고 1심 판결에 대해서 다시 검토하고 법리해석을 해볼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공동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4.21 16:47
주민들의 그 간의 고통이 하루 아침에 해결될수 있는 판결이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