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동산이란 무엇을 뜻하기에 뱀(마귀)도 있고 사망의 선악과도
있는가?
그 이름을 에덴동산이라고 하면 어떻고 지구중원이라고 하면 어떻겠는가?
문제의 본질은 그곳에 뱀(마귀)도 있고 사망의 선악과도 있다는데서
찾아야한다. 에덴동산엔 그처럼 마귀도 있고 마귀가 먹도록 유혹하는
사망의 선악과도 있다.
그리고 그곳엔 마귀의 도전을 받고 있는 하나님도 계시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인 아담과 하와에게 (마귀가 주는)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뱀 사이에서 하나님께
순종하여
승리자가 되는가, 아니면 뱀의 유혹에 넘어가 패배자가 되는가의
기로에 있다.
성경은 신구약 모두 오늘 우리들에 대한 예언서로써 비유이며 예표이다.
이같이 하나님과 마귀(뱀) 사이에서, 즉 생명과 사망 사이에서
어느 쪽으로
속하느냐에 따라서 오늘의 우리는 사망과 생명이 결정된다.
마귀와 하나님은 양립될 수 없다. 예면 예요, 아니면 아니오로
답해야 한다.
이같이 사망(마귀)과 생명(하나님)의 기로에서 부대끼고 있는
에덴동산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열악한 환경의 현세상을 뜻하고
있다.
즉 에덴동산은 막연히 우리가 생각하는 태고 때의 어느 신비한
곳이 아니며,
혹은 낙원이 절대로 아니다. 정확히 악한 현세상을 뜻하는 예언서이다.
1) 우리시대의 악한 현세상 중에서도 처음엔 초림주의 비유로
된 복음의
말씀만이 온세상에 전파되고 있는 상황설정 하에서 에덴동산 생활은
시작되고 있다.
2) 다음엔 아담네가 뱀의 사주를 받고 하나님이 금하신 사망의
선악과를
범하자, 하나님이 그 형벌로써 그룹과 화염검을 세워서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길을 차단해 버리셨을
때는
그리고 아담네에게 가죽옷을 입혀서 에덴동산 밖으로 추방해서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셨을 때는
오늘날 기성교단(초림주의 복음백성) 앞에 그들을 사로잡아가는
자칭 메시야(적그리스도,666)를 세운 때가 된다.
3) 이같은 에덴동산 생활과 행보중에 다만 하나님이 다시 예언으로써
남기신 말씀이 있는데,
그것은 아담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 했으며(미래),
반면 아담이 그 아내에게는 생명의 어미가 된다는 "하와"
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는 사실이다.
즉 하와는 미래에 출현할 생명의 어미로써 이름 지어졌는데, 이는
적그리스도 이후에 생명을 주실 재림주의 출현을 의미하고 있다.
오늘날이 바로 에덴동산의 실상으로써 그와 같다.
첫째, 이천년전부터 초림주의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어 왔다.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황무지 땅에 비록 비유로
된 말씀이지만
천국이 오리라는 천국복음의 젖과 꿀이 흐르는
이천년기독교사의 땅이
되므로 그 이름을 아름답게 '에덴동산' 이라고도
할 수 있었음)
둘째, 복음이 전세계화되면 예수님은
재림하신다고 했는데,
재림주가 오시기 바로 직전에 오늘날 적그리스도가 먼저 와서
세계전역에 창궐해 있다.
셋째, 이같은 적그리스도의 집권중에
재림주는 가장 뒤에 출현하게
되어 있다.
이같이 에덴동산 이야기 중에서 첫째와 둘째까지는 당시 상황으로
기록하시고(당시 상황이지만
오늘에 대한 예언임),
마지막 셋째는 예언으로 처리하셨던 것이다.
즉 첫째와 둘째까지도 오늘에 대한 예언이므로, 셋째 재림주에
대해서는
오늘에 대한 "예언중에 예언으로" 처리하셨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그 예언이란 것이....
언제나 하나님과 마귀(뱀) 사이에서 인간이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대한 기록이다. 따라서 에덴동산(현세상)은 하나님도 계시고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뱀도 있기 마련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 말씀의 젖과 꿀(초림주의 복음)이 흐르는 에덴동산은
바로 천국복음이 전세계화된 악한 현세상에 대한 예언서이므로
뱀도 있고, 뱀이 주는 사망의 선악과도 있기 마련이다.
에덴동산은 절대로 신비스런 고대의 낙원이 아니다.
오늘의 악한 현세상을 뜻한다.
에덴동산은...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여 진리의 말씀을 바로 찾으면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고, 불순종하여 뱀이 주는 선악과를 범하면
그로 인해 눈이 밝아져서 벌거벗은 몸을 보게 되어 수치스러움에
하나님이 두려워서 숨어 있어야 하는 사망선고의 대상으로 살고
있는
악한 현세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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