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시가 인구에 비례해서
파크골프회원들이 (약 1800명) 으로 아주 적은 편입니다.
대구를 비롯 타 도시에 비해서 파크골프가 많이 뒤쳐져 있었는데
36홀 구장이 최근에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이 생겨서 개장하자마자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를
개최하였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광주에도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여
회원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고해서 반가운 소식입니다.
서봉파크골프장에서 멀지않는곳에
승촌보 부근 승촌공원안에 승촌파크골프장이 기존 9홀에 18홀이 새로개장하여
남구 지역에 사는 회원들이 날마다
구장에 나와서 파크골프 라운드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승촌보 파크골프장 까지 가는길에 영산강주변 하천부지가 끝없이 펼쳐진 광경을
두눈으로 보면서
광주는 파크골프장을 만들고자 하면
36홀을 몇십개도 만들수 있겠구나하는 부러움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C 9홀이 있으며
새로생긴 18홀입니다.
이곳역시 72홀을 만들 공간이 충분합니다.
8시쯤 도착해
라운드를 하는데 모래와 진흙을 전구장에 살포해놔서
공 버리고
채 버리고
신발버리고
옷 버리고 이렇습니다.
크게 보자면
이상태에서
모래와 흙이
비가와서 그린사이로 스며들어서 다져지는 과정인데
여차여차
사정으로 인하여
10시30분부터 이곳에서 대회가 열려야합니다.
공이 한번 구르면 이상태라
미처 준비못한 공 닦는 용품이 없어
할수없이
손수건을 꺼내서 버릴목적으로 대신 사용하였습니다.
아니면
공을 칠수가 없어서....
기존의 승촌공원 속에다 만든 구장이라서
주변 환경은 베리베리 나이스입니다.
승촌구장은 일단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완만하게 경사가 져있습니다.
그래서 라이를 잘보셔야
OB를 방지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렇지만
앞으로 2년만 지나면 멋진구장으로 탈바꿈 할것이며
그때는 회원들도 지금의 몇배로 늘어있을 겁니다.
영산강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은 행정구역상 나주시 노은면
이곳은 광주광역시광산구 승촌동
그래서 파크골프장 만드는데 반대가 심해서 한참 시끄러웠다는 전설입니다.
이곳을 방문 하시고자 하는 타 지역 회원분들은
승촌보를 찍고 오시면 승촌보 다리에서
보이는 큰건물 뒤로 찾아오시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멋 모르고 택시타고 찾아나섰다 25,000원 거금을 주고
한참이나 헤매었습니다.
주위에 나주곰탕, 홍어회, 먹거리도 풍부합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홍보위원 기자 김덕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