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오벌린 대학의 에드워드 보스워스 교수는 한 젊은이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교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교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어느날 나는 어린 소년이 연을 날리고 있는 것 보았네, 연이 얼마나 높이 떴는지 나는 그 연을 볼수가 없었다네, 나는 그 소년에게 연이 하늘에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지. 그랬더니 소년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즉시, 연이 자기를 끌어당기는 것 느끼는 거라도 대답하더군”
‘그 소년이 연이 위에서 당기는 것을 느끼듯이, 나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계속 끌어 당기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네’
우리학생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습니까?
우리 학생들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삶속에서 경험하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해 보십시오.
오늘은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에 대해 말씀합니다.
A. 하나님은 절대자이십니다.
1. 하나님에게는 고유한 속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대상 28:9)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막 10:27)
하나님은 한분이십니다.(고전 8:6)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시 90:2,4)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단 6:25)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렘 23:24)
2.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못하시는 것이 없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나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하나님의 눈을 피해서 도망 갈 것은 이세상에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는 전능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정해진 시간안에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절대 변하지 않는 전능하시는 분이십니다.
B. 하나님은 도덕적 성품을 가지셨습니다.
1.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악한것과 간사한 것이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2. 하나님은 공의로우십니다.
의로운신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물으십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우리가 바르게 살기를 원하시고 우리의 잘못을 뉘우치기를 원하십니다.
3.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을 구원하는 대사업은 하나님 편에서 착수하시었고 구속하는 방법은 그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에 다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구속사업의 동기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신앙고백을 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랑의 아버지로서 죄인 된 나를 찾아오시는 은혜를 감사와 신뢰로써 응답하고 받아들인다는 뜻이 됩니다.
C. 하나님은 영이면서 인격을 가지셨습니다.
1.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형체를 가지지 않으신 한없이 높으신 영으로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으로 볼수 없고 어떤 물질로도 이루어지지 않아 아무 것에도 제약을 받지 않으시고 자유로우십니다.
2. 영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은 영으로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을 우리는 어떻게 알고 예배할수 있겠습니까?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사람들 속에 계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는 영이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됩니다.
3. 하나님께서 인격을 지니셨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인격을 아는 능력을 가집니다. 하나님은 그의 우주를 아시며, 당신에게 속한 자녀들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인격적인 분이시며, 우리의 모든 필요와 상황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에 생각을 품으시고 드러내기도 하십니다. 때로는 슬퍼하기도 하시며, 화도 내시고, 가슴 아파하기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신다는 것을 상상해 보셨습니까? 하나님께서 감정을 드러내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격이라는 말은 활동하신다는 뜻도 됩니다. 하나님은 이세상을 지으신 후 방관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과 교제를 갖습니다.
루터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영혼의 아버지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께 대하여 생각할수 있는 최상의 이름은 아버지입니다>고 말했지요.
하나님은 우리학생들에게 어떠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학생들을 어떻게 부르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나는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I can do it! Because GOD is with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