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 전남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을
거쳐 둥지를 튼 가을밤 달빛에 취하고 단풍에 물든 추월산(732.2m)
추월산 정상에서 바라본 담양호 풍경은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한다.
산세가 급하고 기암괴석이 많아 언뜻 악산처럼 보이지만 등산객들은
그러나 다가가면 어느 명산 못지 않게 포근한 山" 이라고 입을 모은다.
초보자도 오를 수 있는 높이여서 사시사철 등산객들이 몰린다.
남쪽 담양읍에서 바라보면 스님이 누워있는 모습과 닮아
(拂心)을 키우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
추월산은 山전체가 전남도 기념물 제4호로 지정돼 있다.
추월산은 이름에서 부터 가을 냄새가 잔뜩 묻어난다.
가을밤 산 꼭대기에 보름달이 걸려 좀체 기울어지지
않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을 추월산은 거대한 담양호가 계절 분위기를 더욱 살려낸다.
낮에는 만산홍엽의 "山" 그림자가 호수에 빠져 물빛이
원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하다.
또한 단풍으로 널리 알려진 인근 내장산 보다 단풍이 더 곱고
아기자기 하다은 평가를 받는다.
산 넘어 산악회에서는 이번 11/8일 둘째(목)요일
계절의 아름다움을 심취하고 산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모시고
추월산 정기산행을 할 예정이오니
많은 성원과 예약(선착순)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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