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금광초등학교 34회 동창에게 매우 뜻 깊은 한 해 였다고 생각됩니다.
어느덧 30년이란 세월이 훌쩍 흘러
그 옛날 순진하고 철 없던 모습을 이젠 우리 아이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건
좀 서글프기 하지만 마음만은 그 옜날 꿈 많던 시절로 돌아 갈 수 있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냥 그렇게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나 살기에 바빠 묻어 놓고 꺼내 놓지 않았던 우리들의 우정을
올 한해 30주년이란 기념행사를 통해 공감하지 않았나 싶네요.
한 해를 뒤돌아 보며
30주년 행사를 준비해 준 강릉에 있는 친구들과
또 멀리서 한 다름에 달려와 준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카페가 오래전에 만들어 졌으나 그 동안 한가하게 쉬고 있었는데
이 번 30주년과 동창회를 통해 새로 태어 난 느낌이 듭니다.
많이들 이용해 주시고 즐거운 얘기, 기쁘고 슬픈 얘기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놀이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성탄과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옛날에는 크리스마스 카드도 보내고 그랬는데.. 허허 세월이 흐르니 보낼때도 없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