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의 이야기야 심심치 않게 접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악한 무리와 세상권세들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주기도 하고, 특히 기독교인(미성숙한 그리스도인이거나 혹은 사이비종교인)들에게 크나큰 해악을 끼치기도 한다.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자신이 기독교에 속해있다고 해서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글을 더 보게 되면 수긍이 갈 것이다.-
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귀신이란 대부분 사람의 혼이라고 말할 수 있고, 가끔 악한 영들이 있는데 마귀의 졸개이다.
가끔 마귀가 직접적으로 개입하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고 천사들도 어떻게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지금은 마귀에게 세상이 짓밟히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존재가 있고, 그게 바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인데 그런 이를 만나기는 매우 어렵다.
이런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평범한 경우들은 어지간한 그리스도인들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사람들이 많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기독교를 믿는다해서 교회를 아무리 열심히 다녀도 그저 종교인일 뿐이다.
종교인의 대부분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목사를 믿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동시에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이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성경을 스스로 읽고 묵상을 하며 성령께 매사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이다.
반면 기독교 종교인들은 성경을 읽어도 읽고 나면 목사의 말을 믿고 목사의 설교를 더 맹신한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내용을 믿는 것이 아니라, 목사를 믿는 것이다.
사람들이 목사믿고 '교회를 열심히 다녔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냐' 원망을 하는데, 목사가 사람인데 사람을 믿는다고 해결될 일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귀신은 없다'며 예수께서 거라사에서 행하신 일까지 부정하는 것이 목사라는 사이비종교자들의 행태이며 현실이다.
물론 모든 목사가 다 그렇다는 말도 아니고, 모든 교회와 모든 기독교인들이 다 그렇다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당히 많은 목사들이 그렇게 되었고, 메가처치들의 목사들이 특히 다 그렇다.
어떤 영적인 일이나 혼적인 일, 즉 다시말해 눈에 보이지 않아야 할,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들이 자신에게 다가오려할 때는 성경을 읽고, 묵상을 하고, 예수께 간구하며, 성령과 교통하도록 노력하며, 특히 그 음성을 분별하려고 힘써라.
말씀을 읽고 성령과 교통하며 내 안의 악, 내 밖의 악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싸워 이긴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다.
교회 열심히 다닌다고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지금의 교회(과거 유대회당과 같다.)를 믿는 것인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인지를 확실히 해야 한다.
성경에도 나온 바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교회인 것이다.
목사들과의 의리를 잘 지키는 것이 믿는 사람들이 아닌 것이다.
예수님과의 의리를 잘 지킨다면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끼리 의심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다시 또 말하지만 성경에는 믿는 자들끼리 목숨까지라도 바쳐 더욱 사랑하라 명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로마서 10:16~18
그 말씀이 이미 예수님의 제자들과 성경을 통해 세상 끝까지 퍼졌고, 이제 그것을 찾아 읽고 믿으면 되는 것이다.
인간이란 항상 악하고 잔머리를 굴리려 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노력 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며, 자신의 죄와 마귀의 권세가 작동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면 혹이 말하길 '하나님은 왜 그런 세상을 만드셨나요?'라고 물을 것이다.
사람들의 악과 마귀의 권세가 정점을 찍어야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는 것이다.
법칙을 만드신 이가 그 법칙을 어길 수 없는 것은 그 자신이 바로 법칙이시기 때문인 이유이며, 그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신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이요, 그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대로 예수를 거절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어 태초로부터 이어진 인간과 악의 연결고리를 세상에서 끊기로 작정하셔서 말세에 임하시기 때문인 연고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요한복음 11: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