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는 에베소교회에 보내는 서신을 통해
그 서두(엡1:1~14)에서
위대한 복음의 내용들을 증거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의 놀라운 은혜가
그리스도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선물로 주어졌음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은혜를 받은
성도들에게 나타나는 신앙의 실제는 무엇인가요?
사도는 바로 이 은혜로 인하여
우리들에게 적용되는
믿음의 실제와 삶의 방향에 대해서 계속해서 진술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엡1:15)
바로 이 모습이 복음을 알고 복음의 적용을 받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영적인 캐릭터입니다.
참된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주 예수 안에서 발견되는 믿음이 확증되고,
성도를 향한 사랑이 실행되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캐릭터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여전히 그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증표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자녀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성경에서 증거 된
같은 복음을 듣고 받고 아는 자로서,
사도가 초대교회 신자들을 통해서 보았던
“주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이”이
동일하게 증명되어야 합니다.
우리 권속 모두가 자신의 믿음을 확증하고,
성도를 향한 사랑을 실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