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락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올해 10월은 긴 연휴들 많은 달인데요.
황금 연휴와 함께 좋은 추억들을 만들고 계신가요?
지난달 제10회 춘천영화제에서
한 명의 영화인 또는 테마를 선정해 조명하는 클로즈업 섹션을 기획하여
그 주인공으로 올해 감독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이준익 감독님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준익, 영화 나이 서른’이라는 주제로 감독님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 섹션의 첫 상영작이 <왕의 남자>였고, 영화 상영 후 관객과 함께하는 GV 시간도 가졌습니다.
<왕의 남자> GV 시간에는 주인공인 이준익 감독님, 모더레이터에는 봉만대 감독님, 게스트로는 이준기 배우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작은 관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에 많은 관심이 쏟아져 티켓팅에 성공을 하진 못하였지만
저희 왕남 운영진들은 감독님의 데뷔 30주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한달음 달려갔습니다.
행사 당일 감독님께 드릴 꽃다발, 감사패, 간식을 준비했는데요.
티켓을 구하지 못해 GV 시작 전 이준익 감독님께 감사패와 꽃다발만 전해드릴 수 있게 만
영화제 운영진분께 도움을 요청드렸었는데요.
다행히 도와주시기로 하여 상영이 끝나고 GV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현장 스태프분들과의 소통이 잘 되지 못해
GV 시작 전 봉만대 감독님께서 이준익 감독님께 저희가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해 주실 때
꽃다발을 함께 전하지는 못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 전달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선물이 시간차를 두고 드리게 되었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춘천영화제에 감사드리고 감독님의 데뷔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 소식을 희락원분들께 전할 수 있게
기자분께서 사진을 공유해 주셔서 카페 공식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봉만대 감독님이 이준익 감독님께 저희가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해 주는 모습을
객석에 있던 팬분이 촬영한 영상이 저희 운영진에게 영상이 전달이 되었는데요
직접 촬영한 팬분이 전해주신 게 아닌 것 같지만 함께 하지 못한 축하의 모습이라
축하 현장의 분위기를 나누고 싶고 영상 내용에 마크가 있어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혹여 해당 영상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축하 영상과 관련하여 문제시 해당 글에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