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페지기 말콥입니다.
지난주 북경에서 열리는 ISPO 중국 박람회 행사 방문차
그리고
천진에 있는 루프탑텐트 공장 방문차 중국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루프탑 회사 관계자분께서 공항까지 픽업을 나와줘서
이번 출장은 무척이나 수월하게 다녀왔습니다.
공항에서 2시간 정도 자동차로 달려 도착한 공장에서
여러가지 샘플도 확인하고
루프탑 제품 샘플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핸티 루프탑텐트가 최고가 될때까지
여러 공장들을 발품을 팔아 찾아가 보고
제품도 확인해 보고
좋은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장에 방문을 하니 호주로 수출을 하려고 만들어 놓은 트레일러 텐트들이 있더군요.
우리나라에는 잘 맞지 않는 상품들인듯 합니다.
공장에 전시된 루프탑 제품부터 둘러 보았습니다.
핸티 브랜드로 제작하고 있는 형태와 조금 다른 형태의 샘플입니다.(1400 사이즈)
어닝은 가장 작은 사이즈인 2m*1m 제품입니다.
모든 루프탑텐트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알루미늄 바닥
어닝에 모기장도 체결해 보구요.
폭스 어닝도 한번 펼쳐 보았습니다. 색깔이 안습입니다.
대륙별 민족별로 좋아하는 색상들이 다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나에서는 이런 종류의 색상은 판매가 어려울듯 싶은데요.
1800 사이즈의 루프탑 텐트도 샘플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루프탑 텐트의 판매는 1800 사이즈가 주 대세인듯합니다.
여기는 루프탑텐트/트레일러 텐트를 제봉하는 제봉실입니다.
열악한 공장 상태이지만 다들 만족하면서 일하는 공원들 모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본 재단기계입니다,
재본기계로 30-50장 내외의 원단을 아래에 두고 절단을 하고 있습니다.
공장 사무실에 돌아와서 기타 부자재 제품의 샘플과
침낭등의 제품 샘플을 살펴 보았습니다.
공장이 재작년에 낚시용품으로 상을 받은듯 합니다.
받은 상패와 트로피를 전시해 두었더군요.
오전에 일찍이 일어나서 비행기를 타고 왔더니 피곤하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
돌아오는 길에 중국식당을 들러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몇가지 샘플링을 요청해 둔 상태이구요.
샘플 제품을 받아 보고서 공장의 제품 생산 능력을 가늠해 볼 에정입니다.
지금 거래하는 다른 공장들 보다 시설면에서는 열악하지만
세일즈 매니저 아줌마의 적극적인 영업 방식이 마음에 들어
1차로 샘플들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의 공장은 어디일까요?
3월중에 3-4개 공장을 더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핸티 루프탑 제품의 가장 좋은 공장을 찾을때까지 캠핑존지기는
열심히 중국을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