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도 너무 길다! 검찰해체·윤석열탄핵 범국민대회”
‘정당 최초 탄핵 추진’ 조국혁신당, 16일(토) 오후 4시 두 번째 집회 개최
- 16시 단독집회 이후 오후 5시 30분 야5당 및 시민사회와 연합집회
-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이 탄핵의 기치를 높이 들겠다” 밝혀
조국혁신당이 오는 16일(토) 오후 4시 경복궁역 4번 출구 고궁박물관 옆에서 두 번째 단독집회인 ‘검찰해체·윤석열탄핵 범국민대회’를 연다. 혁신당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시작일인 10월 26일에 맞춰 ‘검찰해체·윤석열탄핵 선언대회’를 열고 장외 투쟁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오후 4시 자체집회 이후 17시 30분에 광화문 북측광장 앞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되는 ‘김건희특검 수용·국정농단 규명·윤석열을 거부한다 시민행진’ 연합집회에 합류한다. 연합집회에는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5당과 한국진보연대, 전국민중행동,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변, 참여연대, 전국비상시국회의, MBC지키기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다.
혁신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검찰해체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범국민적인 차원의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단독·연합집회는 2016년 촛불혁명의 발원지인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거부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첫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조국혁신당은 3월 3일에 창당 이후 줄곧 윤석열 정권 퇴진과 탄핵 필요성을 강조해왔다”며 “3년이 아니라 3개월도 너무 길다. 조국혁신당이 탄핵의 기치를 높이 들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