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51E783E508F21FF24)
젊었을 때는 일때문에 바뻐서 시간내기 힘들고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주말만 되면, 결혼식, 잔치들 때문에 오봇한 주말을 보내기가 힘들다.
다음주에는 또 시골내려가야 되서, 비가 내리는 토요일지만 주변 가까운
곳에 단풍구경을 다녀왔다.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옛 모습 그대로를
담고 있어, 정겨운 공세리성당이다. 60~70년대 모습을 하는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성당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A223E508F22022B)
회사에서 3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공간이라, 가끔 가는 곳이다.공세리성당.
![](https://t1.daumcdn.net/cfile/cafe/021D883E508F220827)
집에서 40~50분 거리에 있는 현충사
입장료를 받지않아 자주 찾아 볼수 있을것 같다.
넓은 공간에 많은 종류의 나무가 있어, 한적한 시간에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다음주 정도가 단풍 절정이 될것같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2DDA3E508F221118)
이순신장군이 어린시절 활쏘기를 했다는 활터 근처에 있는
은행나무. 고가에 책들이 진열되어 있어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334273E508F22130F)
화살나무의 단풍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8D33E508F22162F)
이름모를 열매가 아름답다. 어린시절 많이 봐왔던 열맨대.
![](https://t1.daumcdn.net/cfile/cafe/1230BD3E508F221915)
가을하면 단풍나무, 은행나무만 떠 올려 지는데, 각양 각색의
모습들이 아름답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54641508F221C19)
"마가목"
마가목이란 이름은 새삭이 돋을 때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솟아난다고 하여 마아목(馬牙木)이라고 한데서 유래되었다.
늣봄에 하얀꽃이 무리지어 피는데, 꽃은 향기롭고 꿀샘이
풍부하여 밀원식물로 좋으며, 가을에 주렁주렁 붉게 익는 열매도
아름다다. 열매와 껍질은 기침 신경통등의 약제로 쓰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83641508F221F14)
비를 머금은 화살나무 열매.
![](https://t1.daumcdn.net/cfile/cafe/02483241508F222438)
역시 홍단풍이 화려하기는 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56841508F222618)
돌사과 열매는 아니고, 이름을 잊어 먹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B9741508F222D20)
무리지어 있는 어린 화살나무.
![](https://t1.daumcdn.net/cfile/cafe/035CDA41508F22301F)
목련잎도 단풍이 물들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58341508F223A02)
현충사 입구의 은행나무
특히 진입로의 은행나무길은 유명하다. 다음주 정도면 단풍이 들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