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한국 오씨의 역사와 인문을 집대성한 오씨대동종보8가
마침내 발간되었습니다.
강한 인성과 높은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오씨는
이를 드러내놓고 대변할 변변한 역사서 한 권 조차 구비하지
못한 처지였습니다.
당연히 관파와 종파끼리 붕당을 이루어 한 뿌리, 한 자손임을
망각하는 언어도단의 사태가 벌어지곤 했습니다.
이 현상은 좀체로 수그러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
파쟁의 행태마저 공공연하게 자행되어 왔습니다.
태양계는 지구를 비롯한 모든 행성이 태양을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오씨는 단일 성씨로서 그 역사성과 경향성이 뚜렷합니다.
유일하게 관파가 존재하는 한국에서는 향후 오씨대동종친회를 중심으로
모든 관파와 종파가 결집하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역사성과 방향성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역주행을 획책하는 어떤 시도도
괴멸적 타격을 감수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질서이며 삼라만상의 법칙입니다.
돌이켜보건데 작년 8월 20일 이사회에서 종보발간 의결을 한 후 대의와 열정은
충만했으나 형색은 깃발만 나부끼고 있었습니다.
'명량' 해전의 '이순신 장군'처럼, 그나마 열두척의 배마저 없던 상황이었고,
절차탁마의 과정은 참으로 힘겨운 전쟁이나 진배 없었습니다.
드라마의 소재로 쓰여도 될 만큼 모진 시련과 고난의 중첩된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종보 발간이라는 이 역사적 쾌거 앞에 우뚝 서게 된 것은 역시
우리 오씨들의 대단한 역량의 결집에 다름 아닙니다.
각 관파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성금, 종친들의 격려와 광고 성금 등이
큰 힘이 되었고, 편집위원님들과 교정위원님들의 적극 협력에 힘입은 바 큽니다.
세계적인 석학 '아놀드 토인비'교수가 말하길 "역사는 도전과 반응의 법칙이다.
역사를 추동하는 것은 창조적 소수의 엘리트다"라고 했습니다.
창조적 소수가 역사 발전의 주된 동력이 되듯이 우리 대동종친회에는 이런 분들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미래비전 또한 밝다고 자부합니다.
다음 주 초 명품 종보 8호가 종친님들께 전달되면
'우리의 역사, 나의 위치와 실존 가치'에 대한 탐구서가 될 것이고,
'우리의 지향성과 나의 방향성'에 대한 지침서를 상시 동반하게 되는 셈입니다.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보는 혜안이 생깁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자신있게 '현재의 나'를 알리고 '미래의 새로운 나'를 예측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종보발간을 계기로 대동종친회도 환골탈태해야 할 것입니다.
젋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해야만 각 관파의 중심축이 될 수 있습니다.
숭조목종의 대의를 숭상하고 윗어른들을 배려하고 잘 모시면서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여 재정 안전성의 확보를 이루어 내야 합니다.
이는 먼훗날의 일이거나 험난한 가시밭길이 아니라 종보 발간에 합심하듯이
각 관파의 회장님들과 종현님들의 저력을 다시 보내주신다면 즉문즉설과 같이
바로 실현 가능한 블루오션입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2014.8.15.
광복 69년, 대동종보 발간 날에
총재 오진우 올림
첫댓글 어떤 표현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
오씨대동종친회 오진우 총재님이 계셨기에 새롭게 재탄생 되었다해도
과언은 아니지싶습니다
훌륭한 리더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하다는것을 곁에서 지켜보머
감동을 합니다.
모든일뒤로하고 오직 대동종보의 탄생을위해 애쓰신 총재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를 올립니다.
민국69년 감동의 해 입니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훌륭하십니다... ^^
우리오씨도 이제 정리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고창오씨 현정공파 경주종친회 부회장 오형필 올림
존경하는 오진우 총재님...○ 오씨대동종보 제8호 책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고귀한 종보 발간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본 책은 문사에 중요한 지침서가 되어야 됩니다...○ 몇군데 잘못된 곳이 있습니다...○ 잘못된것이 퍼져 나가기 전에 빨리 바로 잡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해 주셔야 대동단결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정중히 사과 해야 합니다........................○ 고창오씨(高敞) 35세손 현정공파 오형필 (吳炯弼) 올림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14 13:51
오진우총재님이 심혈을 기울인 끝에
한국오씨 역사상 최초로 오씨대동종보가 발간되었습니다.
불멸의 금자탑능 세우신 총재님께 감사드립니다.
오진우총재님의 결단과 추진력으로 한국오씨가 크게 도약하게 되어 너무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