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와 은평구에 있는 교회 목사님들에게 편지드립니다.
(강소교회세우기 지원운동과 <나눔과 기쁨>설명회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나눔과 기쁨>이사장 서경석목사입니다. <나눔과 기쁨>이 여러분들을 초대하여 강소교회세우기 지원운동과 <나눔과 기쁨>설명회를 하고자 하오니 꼭 참석해 주십사고 청을 드리기 위해 이 편지를 드립니다.
먼저 <나눔과 기쁨>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단체는 작은 교회 목사님들이 중심이 되어 차상위 계층을 돕기 위해 십년 전에 창립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면서 교회가 성장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예수님처럼 살면 반드시 복음이 전파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목회철학까지 바뀌게 되었습니다. 교회 성장이 목회의 목표가 아니라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 우리의 목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성장은 예수님처럼 살 때 결과로 따라오는 결실일 따름입니다. 이러한 나누미목사님(우리는 나누미라고 부릅니다.)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목사님들이 계속 참여하여 첫해에 120명이었던 나누미의 숫자가 지금은 5천3백명이 되었습니다.
요즈음처럼 교회가 존경받지 못하고 교인수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가 예수님처럼 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초대형교회들이 주도하여 한국교회가 성장제일주의를 향해 왔는데 이제는 근본적인 방향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교회의 크기와 상관없이 예수님처럼 살려는 교회가 한국교회를 대표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처럼 사는 일은 개인의 결심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처럼 살려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고, 다짐하고, 함께 행동할 때에만 비슷하게라도 예수님처럼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눔과 기쁨>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동안 <나눔과 기쁨>은 동네에서 CMS(자동이채)로 모금을 해서 그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반찬나눔을 하고, 발마사지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지만 우리는 <나눔과 기쁨> 안에서 지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그리고 <나눔과 기쁨> 본부는 지역의 목사님들이 신규로 CMS모금과 반찬나눔을 하려고 하면 첫 3개월동안 반찬나눔 비용과 나눔소식지 발간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금을 잘 할 수 있도록 모금교육 등 교육을 해 오고 있습니다. 또 11월부터는 상임대표이신 대구 서현교회(합동측) 박순오목사님이 서울본부에 상근하시면서 설교클리닉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작은 교회 돕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목사님들이 예수님처럼 살고자 하는 결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물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나눔과 기쁨>은 앞으로 <위기의 전화 프로그램>도 할 예정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정적인 이유, 건강상의 이유, 법적인 이유, 가정적인 이유로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이 <나눔과 기쁨>에 전화하면 무조건 달려가서 돕자는 것입니다. 지역의 목사님들이 단결해서 당번을 정해 이 일을 하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나눔과 기쁨>이 그동안 발전시켜온 많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눔과 기쁨>이 소개하는 과정을 열심히 따라오면, 반드시 예수님처럼 살려는 교회로 지역사회에서 알려지게 되고, 틀림없이 교회도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서대문구와 은평구의 <나눔과 기쁨>은 취약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서대문구와 은평구의 활동을 크게 활성화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강소교회세우기 지원운동과 <나눔과 기쁨>설명회를 갖고자 하니 목사님께서 꼭 참석하셔서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 강소교회세우기 지원운동과 <나눔과 기쁨>설명회
강사 : 서경석목사, 박순오목사, 나영수목사
일시 : 2014년 11월 25일(화) 오후2시-5시
장소 : 새빛교회(이성국목사, 은평구 대조동 69~2)
역촌역 2번 출구에서 5분거리, 대조동순복음교회 옆)
회비 : 없음(선물제공)
연락처 : 서대문구 최정오목사(전화 010-8878-0691)
은평구 추용현목사(전화 010-3130-5453)
(사)나눔과 기쁨 강소교회세우기 운동본부
상임대표 서경석목사, 박순오목사 드림.
* 더 자세한 내용은 나눔과기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www.joyofshari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