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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일자:2014년6월8일(일요일)
2.산행지:팔각산(영덕)
3.출발시간:7시30분( 마산역)
4.회비:3만원
5.예약
T 010-4178-0666(총무)
T 010-3577-5299(산행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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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628m로 높이와 규모는 대단하지 않아 보이나 푸른 동해가 조망되고, 산봉을 이루는 독립된 예각의 바위들이 연립하여 형성된 8개의 암봉미가 큰 자랑거리이다. 팔각산 자락을 끼고 흐르는 옥계계곡의 풍치도 또한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다. 팔각산은 옥계팔봉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묘한 생김새 모양의 암봉이 뿔처럼 8개가 솟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또 병풍처럼 둘러쳐지고 희귀한 쑥색의 암반이 연속되는 산성골 등 뛰어난 풍광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어 당일산행 코스로는 완벽하다.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불편한 교통과 내연산의 명성에 가리어져 크게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이후 삼림욕장과 출렁다리가 건설되고 옥계마을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지면서 옥계계곡의 유명세가 들어나기 시작했다. 바위를 오르고 내리는 등산로에는 로프와 철봉이 설치되어 있으며, 경관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즐기려 찾아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