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보다 편하게 질주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타이어는 1888년 수의사인 던롭이
아들을 위해서 자전거를 개량하다가 만든 사랑의 발명품이다. 지속적으로 발전한
타이어는 편안하게 자전거를 굴러가게 하는 역활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역활을 하고 있다. 라이딩 컨디션을 좌우하는 요소 중 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의외로 크다. 비포장 도로를 달리면서 포장도로용 타이어를
사용한다면 라이더는 보다 신중하게 라이딩을 해야 하거나 아니면 도중에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또한 라이딩 코스의 지면 환경에 따라 그곳에 적합한 타이어를 선택하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타이어의 구조
타이어는 겉으로 보면 단순히 고무로 만들어진 튜브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좀 더 살펴보면 고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들이 혼합되어 있다.
일단 타이어의 내구성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 타이어 안쪽에 타이어 코드 라는
섬유가 들어가 있다. 타이어 코드는 콘크리트 안에 있는 철근과 같은 역활을
하게되어 타이어를 오래 사용하게 하는 재료다.
고급의 타이어는 단위 면적당 들어가는 타이어 코드 숫자가 많다.
타이어에 66TPI라고 쓰여 있다면 단위 인치당 66가닥의 섬유가 지나간다는
의미다. 그리고 림에서 타이어가 빠지지 않도록 걸리는 부위가 있는데
이것을 "비드"라고 한다. 비드의 안쪽에는 강철와이어나 섬유가 들어가 있다.
고가의 타이어는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고강력, 고탄성 섬유인 케블라나 아라미드 비드를 사용한다. 표면에는 다양한 형태의
트레드가 있는데 이 트레드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타이어가 다양한 특성을 지니게
된다.

타이어에 적혀 있는 많은 숫자들
타이어는 어느 시점에 도달하게 되면 마모가 되어 교체를 해야만 한다.
간혹 라이딩 환경의 변화 때문에 타이어 수명과 별개로 교환을 할 때도 있다.
이 때 타이어를 선택해야만 하는데 어떤 타이어를 구입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자신의 자전거에 사용하는 휠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특히 휠셋 중 림에 관한 정보는 타이어를 교환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산악자전거의 경우 26인치 타이어를 사용하는데 다른 사이즈의 타이어를
구입하게 된다면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한 타이어가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전거 휠 사이즈를 정확하게 알도록 한다. 하지만 보다 쉬운
방법은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타이어를 잘 살펴보면 다양한 정보가 타이어의
측면에 잘 기록되어 있으므로 이 숫자를 기초로 새로운 타이어를 구입하는 방법이
보다 쉽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타이어 치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ISO(국제표준규격)으로 단위는 mm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북아메리카/영국 표기법은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한 후 팽창했을 때의 사이즈를 표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때
각 치수를 표기하는 단위가 다를 뿐 아니라 타이어의 사이즈를 측정하는 부분도
다름으로 단순히 인치로 표기된 숫자들을 mm표기로 바꾸어 환산하여도 같은 값이
나오지 않는다.

ISO타이어 표기 방법은 타이어의 안쪽 비드간 지름을 측정하고,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여 팽창한 폭을 측정하여 표기한다. 예를 들어 48-559라고 표기된 숫자의
앞쪽 48은 타이어의 폭을 나타내는 것이고 뒤쪽 559는 타이어의 안쪽 비드의
지름을 mm로 표시한 것이다.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북아메리카/영국 표기법은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한 후 타이어의 바깥쪽 지름과 팽창 했을 때 타이어의 폭을 표시한다.
26*1.95로 표시된 타이어는 팽창시 타이어의 외부지름이 26인치고
폭이 1.95인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타이어에는 두 가지 표기법을 모두
적어 놓고 있다. 48-559와 26*1.95라는 똑같은 타이어로 표기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타이어가 자신의 기능을 정확하게 발휘하기 위해서는 공기압을 잘 셋팅해 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또한 타이어가 견딜 수 있는 공기압도 측면에 기록되어 있다. 보통
PSI 단위로 표시를 한다. 30-80 PSI 로 표시된 경우 최저 공기압이 30 PSI 이고
최대 공기압이 80 PSI 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비포장도로에서는 공기압을 적게 넣어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것이 좋다.
튜브를 사용하지 않는 타이어(Tubeless Tire)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타이어들은 타이어 안쪽에 공기가 들어가는 튜브가 있다.
그래서 펑크가 났다고 하면 타이어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안에 있는 튜브에
구멍이 나거나 찢어진 것이다. 하지만 모든 타이어에 튜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바퀴에는 튜브가 없다.
자동차 바퀴와 흡사한 형태로 만들어져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 바람을 넣는 방식을
튜블레스라고 한다. 튜블레스는 전용림과 타이어를 사용해야 한다.
튜블레스는 산악자전거에서 사용하는 휠이고 사이클에서 사용하는 튜블라 타이어는
튜브는 없지만 타이어 자체가 튜브처럼 밀폐되어 있는 형태다.
산악자전거에서 사용하는 튜블레스 타이어를 림에 빼거나 장착할 때 타이어
레버를 사용하면 타이어 측면이 손상되어 공기가 누출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탈부착
할 경우 꼭 손으로만 해야 한다.
아래에는 브랜드별 인기있는 타이어를 소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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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참조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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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TPi는 숫자가 높을수록 좋겠네요
높을수록 비싸죠..^^
타이어 하나에도 이렇게 복잡한 구성이 있다니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잘보고 스크랩합니다..감사합니다..
저런 비밀 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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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감사
새로운 지식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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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았읍니다 깊이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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