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천국이 무엇인지, 왜 가는 지 알지 못한다.
성경에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는 성도들에 대하여 그들의 눈물을 씻으시고 사는 동안 겪었던 모진 고통들을 완전히 바꾸어 행복으로 인도하시며 사랑이 가득한 곳이라고 말씀한다.
인간의 단어와 언어로는 설명이 불가한 곳이기도 하다고 성경은 설명한다.
그런가 하면 요한복음에서의 주장대로라면 우리의 본래 있던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텍스트에 머물러 지식에 치우쳐 성경을 보게 되면 무언가 대단하고 거창한 듯도 하지만 그렇지도 않다.
천국이란 아버지의 집이며 우리가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천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거기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즉 우리의 영은 알고 있지만 우리의 육신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의 영혼은 기억하지만 육체는 가 본 적도 없고 그곳에서의 삶에 대하여 전혀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지상에서의 지식과 권력과 부와 삶에 영혼을 팔아서라도 머무르려고 하는 것이다.
모든 지상에서의 쾌락에 물들어 남에게 해가 되는 기생충이 되어 살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지성을 무너뜨리고 영혼에 대한 침식을 강행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부와 권력과 삶을 망가뜨리고 빼앗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다 사단에게서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당했고, 느꼈고, 깨달았다고 하지만 신을 원망한다.
사단은 그것을 바라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이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사이비)기독교광신도가 그렇듯 안티크리스천들 또한 그렇다.
지성이 무엇인지 모르고 이익을 따진다.
지성을 안다면 이익이 아닌 유익을 따져야 한다.
이는 성경에서도 여러차례 나오는 교훈이다.
마찬가지로 적그리스도, 사이비교주들이나 전광훈같은 교주들 또한 그렇다.
일신양면을 위해 이익을 따지기 때문에 천국이란 그들에게 지상인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스스로 가는 곳이 지옥이다.
이런 사람들은 사단의 꾀임에 쉴새없이 손익계산을 해 지옥을 지상으로 불러 올리는 작업에 충실한다.
올릴 수 없는 것을 올리려 하기 때문에 그 잘난 계산의 의한 인과율에 따라 본인이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천국이란 지상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단한 삶을 겪은 그리스도인들이 가는 것이지, 지상의 모든 것에 자신의 욕심을 내어 남을 상하게 하고 독점하여 누리다 가는 사람들에게 허락된 곳이 아니다.
인간이라면 이익보다 유익을 따져라.
어차피 인간이라면 이렇게 글을 쓴다고 해도 유익이라는 단어 자체의 가치를 떨어뜨릴려 애쓸 것은 뻔한 일이지만.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야고보서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