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건의문■
“ 남부권 신공항 입지선정은 공명정대한 용역을 통해 ” 약속대로 6월중에 반드시 발표해야 합니다
남부권 신공항은 2000만 남부민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미래생존권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미래국익 및 안보적 측면에서 접근해야하며 3800m 이상 활주로 2본을 기본으로 하는 국가 제 2관문공항 기능으로 건설되어야 합니다.
신공항은 남부권 초광역 경제권의 핵심 인프라로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대처하고 국내산업 생산의 70%를 담당하고 있는 남부권 기업들이 항공물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더 높히고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도록 하는데 기여하는 공항입니다.
입지는 특정지역에 치우쳐서는 절대 안 되며 영,호남 및 충청일부도 공히 원만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중심지점에 건설되어야 함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 드립니다.
■하나.
정부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은 대통령 공약 사항 임을 되새기고 일부 정치권 및 지자체의 막무가내식 과열 유치경쟁과 일부 중앙언론, 수도권 중심론자들의 신공항 무용론에 한치의 흔들림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약속한대로 6월 중에 반드시 입지를 발표해야하며 만약 또다시 지역이기주의와 정치 논리에 휘둘려 지난 정부의 백지화 전철을 밟거나 연기, 혹은 어정쩡한 발표를 한다면 더 큰 지역 갈등과 엄청난 저항에 부딪칠 것이며 이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건의드립니다.
■하나.
최근 일부 수도권 언론과 일부 전문가들이 합의사항을 준수하는 4개 시도와는 달리 부산의 무차별 유치경쟁을 집중보도하면서 국론분열, 혈세낭비, 경제성이 없으면 백지화 가능성,
절대 수용할 수 없는 김해 공항 확장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등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백년대계,국가 제 2관문공항을 원하는 남부권 주민들의 바램과 정면으로 배치되며 정부는 당초 약속대로 밀양과 가덕도 중 입지를 결정하는 것이 수도권 집중으로 남부권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절실한 시점에서 향후 갈등 치유와 국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건의 드립니다.
■하나.
정부는 2015년 1월 5개시도 합의사항을 완전히 파기하고 불공정 용역, 깜깜이 용역, 볼복 등을 거론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부산시에 자제를 요청하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며 용역 절차가 공명정대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국토부가 전면에 나서 밝히고 입지선정 발표 시 전 과정을 지자체와 국민들이 승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철저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하나.
부산시장의 가덕 신공항과 K2 연계 상생발언은 가덕도 유치 활동을 위한 명백한 여론 호도 행위로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외국용역기관에서 전문성에 기반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용역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입지 결정 및 발표시까지 가덕도 유치를 전제로 한 일체의 상생방안 제시 등을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
정부는 5개 시도 합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하며 그 어떠한 정치적 내외풍없이 공정, 투명,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신공항 입지를 결정해야 하며 그 결과에 모두가 승복해야하고 정부는 탈락지역에는 그에 상응하는 국책사업과 인센티브 제시 등 정부가 주도적으로 갈등치유와 상생방안을 모색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6년 6월 20일
남부권신공항 범 시도민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