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수술 받기 위해 수술실로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피가 모잘라 생명은 위독한데,
수소문했지만 같은 혈액형 피를 찾을 수 없어
동생의 피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얘야 지금 형이 몹시 아프단다
어쩌면 하늘나라로 갈지도 몰라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너의 피를 형에게 좀 주어야겠다
좀 아프지만
그래야만 형이 다시 살수있단다
어떻게 하겠니?"
아이는 한참동안 고개를 숙이고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주사바늘을 꼽고
피를 뽑는 것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부모를 쳐다봤습니다
혈액채취를 마치고 주사 바늘을 빼자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눈을 감고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다 끝났다. 왜 눈을 감고 있지?
하늘나라 갈 준비하고있어요 ..
주변에 있던 모든사람들이 놀랬습니다..
그아이는
자신의 몸에서 피를 뽑아 형에게 주고
자신은 곧 죽는줄로 알고 있었던 것 입니다.
놀란 의사가 물었습니다..
그럼 너는 네가 죽는줄로 알면서도 헌혈을 한다고 했니??
네, 전 형이 좋거든요 .."
이 아이의 대답에
모두들 아무 말 못하고 울고 만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