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의 로망 직선타구로 멀리 보낼수 있다면
나의 한계에 뛰어 넘는 장타는 어떻게 칠수 있는가
모든 초중급골퍼는 이문제에 매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장타를 칠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 보자구요
(이글은 매운 주관적임을 밝혀두고 책이나 교습가의 이야기가 아니며 나 스스로 공을 치면서 터득한 글임을 밝혀 둡니다)
장타를 치는 첫째 비결은 정확한 임팩입니다
임팩의 기준은 헤드의 정중앙 (물론 여러가지 말들있지만 드라이버의 스윗스팟은 정중앙보다 약간 윗쪽이라는데)
에 정확한 임팩을 해주는것입니다
부정확한 임팩의 근원은 하체의 안정성이 낮기 때문이죠
상체가 힘이 많은경우 정확성이 더 떨어지고 움직임이 많아 지죠
물론 훈련을 통해 좋은 임팩을 만들기도 하지만 몸의 움직임을 줄이면 더 쉬운 임팩을 만들겁니다
그다음 스피드 입니다
요즘 리얼 스크린에서 공을 쳐보면 몸이 무너지지 않는 회전에서 볼스피드가 평균 70정도이고 강한 힘으로 치면 73~4 정도 이더군요
스피드는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으며 이차이로 정확한임팩을 얻고서도 거리가 차이가 나죠
그렇다면 정확한 임팩을 전제로 빠른 스피드를 얻을수 있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초보 골퍼는 슬라이스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방향성 때문에 거리를 줄이면 좋은 골퍼가 될수 없죠
스피드는 강한 어깨나 허리힘 손목의 힘이 필요하기도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헤드에 실어 공에 전달하느냐 입니다
우선 코킹이 매우 중요한데요
강한 어깨를 가진분은 코킹의 무용론을 말하기도 하는데
그런분도 코킹을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더좋은 스피드를 얻을수 있는데 ...
요즘은 얼리코킹도 많이 가르치는데요 어느것이 좋다 라기 보다
탑에서 손목에 힘을 빼서 헤드 무게로 세시 방향으로 떨어지도록 하는것이 중요한데
이때 헤드가 떨어지는 무게를 느낄줄 알면 전체적인 스윙리듬을 몸에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떨어지는 무게를 느끼는것과 그것을 모르는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구력이 쌓이면 무의식해져 자신만의 스윙이 완성되어
자신의 설명할수 없는 스윙감이 생기지만요
여기서 오버 스윙을 하는 분들은 유념해야 할 상항이 오버 스윙을 전환하는데 에너지를 소모하고 나면
임팩시 힘을 몰아주는 여력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스피드가 떨어지는 안타까운 사례를 많이 봅니다
오버스윙의 유형을 보면 왼허리가 앞으로 나오면서 허리를 펴는 자세와
팔꿈치를 굽혀 주는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두가지를 고치고도 오버 스윙을 한다면
두가지중 하나가 아직 해결이 안된것이며 더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할것입니다
탑에서 오른손으로 던지라는 프로도 있고 코킹을 유지 하라는 프로도 있죠
여기서 중요한 코킹의 문제를 간과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초보 골퍼는 프로가 아무리 좋은말로 가르쳐도 법률로 말하면 유권해석을 잘못하거나
선의를 착한것으로 알아듣는 오류를 범하게 되죠
재미있는 경우를 보면 골프를 나보다 서너달 먼저 시작한 후배가 있는데요
요즘 프로에게 레슨을 받고 있다면서
채를 오른손으로 던지라고 햇답니다
나는 평소 왼손으로 치라고 했거든요
그렇다면 어떤 손으로 쳐야 되냐구요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면 왼손으로 당겨준후에 오른손으로 후려 패야 합니다
그런데 거의 거리가 안나시는분들의
공통점은 코킹을 한분이든 안하는 분이든 모두 탑에서 코킹을 오른손으로 밀어 준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 탑에서 이미 코킹이 모두 풀려 내려 오게 되는데요
망치질을 하면 손목부터 펴서 못을 박는 사람은 거의 없죠
팔꿈치를 펴면서 아주 잠시뒤에 손목을 아주 빠르게 펴게 되겠죠
이것은 오른손에 해당하며 왼손과는 다른것이죠
왼손은 임팩시 오른손에 밀려 손목이 꺽여 넘어가기 시작해야죠
탑에서 헤드 무게를 느낀후 오른손으로 밀지 말고 왼손으로 당겨주는 자세로 코킹을 유지하면서 내려와야 합니다
오른손은 강한 힘을 함께 쓰셔도 좋고 팔을 밀어주는것도 좋지만 손목이 펴지면 안된다입니다
오른손의 꺽임 즉 코킹은 임팩이후에 샤프트를 릴리스와 함께 펴주는 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 이것을 말대로 만들어 본다면 어렵겠죠
그래서 손목에 힘빼라고 말하죠
여기서 손목에 힘빼라는 뜻은 왼손목의 유연함을 말하죠
왼손목에 힘이 들어가면 스피드를 방해하죠
빈스윙을 해보면 샤프트 소리가 나는데 공을 치면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손목에 힘입니다
왼손목의 힘은 릴리스 마져 방해해서 슬라이스 원인이 되기도 하구요
거리를 내려면 쇠파이프나 야구 방망이로 휘두르기도 하는데요
그만한이유가 있는거죠
무거운 것을 휘드르면 손목의 힘을 무력화 시켜 강한 회전을 얻을수 있거든요
채와 몸이 함께 도는 골퍼를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이것도 채를 던지지 못하는데서 기인한거죠
줄에 매단 쇠공이 멀리 갈까요
쇠막대에 매단 쇠공이 멀리 갈까요
빙빙 돌린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힘을 빼는것에 대한 것 그리고 몸통의 코일링이 매우 중요하죠
코일링은 허리의 움직임 즉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면 극대화 되는데
왼허리가 45도로 돌아 탑을 형성하는것과 30도를 유지하여 탑을 만드는것과는 매우 다른
코일링을 만드는데 허리가 최대한 버티고 있어야 강한 코일링을 얻을수 있습니다
힙턴 바디턴 어깨 턴 어느곳이든 강한 힘을 얻을수 있다면 선행해서 돌릴줄 알아야 하며
팔보다 먼저 돌고 임팩이후 팔이 먼저 빠져나가야 좋은 스피드를 얻을수 있죠
좋은 회전은 축이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온몸이 움직이면서 강렬한 임팩을 하는것과 축을 이용해 회전하는 임팩은 오히려
몸을 움직이지 않고 만들어낸 회전이 더욱 빠르고강력하다는것입니다
머리고정에 프로 지적이 많다 보면 탑을 만들어 놓으면 목이왼쪽으로 꺽여 있거나
머리고정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힙은 오른쪽으로 나오고 머리는 고정하여 역피봇자세를 만드는 골퍼도 부지기 입니다
다음은 탄도 입니다
드라이버를 찍어 쳐라 하면 초보는 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한다는 표정
그러나 당신은 너무 퍼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런 자세가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궤도가 문제인데요
깍아 치면서 오랜 훈련을 통해 절묘한 헤드각을 찾아 내는 골퍼도 있고
조금씩 이동하다 보니 드라이버와 우드는 몸밖에 놓아야 정상적인 임팩을 만드는 골퍼도 있고
심지어 슬라이스에서 벗어 났다 싶으면 훅 훅에서 조금 안정되었다 싶었는데 드로우
이런 골퍼를 쥐에서 자주 보는데
공을 임팩하고 공을 따라가는 헤드...이것이 또하나의 포인트 입니다
아이언은 반듯한데 드라이버는 슬라이스가 난다는 골퍼는 백프로 아웃인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왜 골프에서 아웃인을 고치라 하는걸까요
여기서 적당한 합의를 하는데 그것이 인투인입니다
공과 목표점의 하나의 직선 (이것을 직선1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몸의 얼라이먼트 (공을 보내고자 서있는 자세)의 방향선 (이선을 2라고 하겠습니다)
결국 두개의 평행선이 있는데요
이 두개의 평행선을 골프의 매우 중요한선이라고 볼수 있는데
초보골퍼는 이선을 무시하고 공을 칩니다
백스윙은 헤드가 1선의 후방으로 직진하여 최소 30센티 이상이동하여야 탑으로 가는과정에서
2선을 이탈 뒤로 빼는 현상이 없어지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허리각이 오른쪽으로 무리하게 돌기에
이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언젠가 평행이론을 이야기 하였는데 누군가가 쓸데 없는 이론이라는둥 악플을 달아 지우고 말았는데요
다운스윙으로 내려온 샤프트 각이 임팩후 헤드의 진행 방향과 평행을 이룬다는 이야기 였는데
내용을 너무 디테일하게 설명하다 보니 이해를 못했던듯 합니다
아무튼 공을 임팩하고 공이 직선으로 날아간다면 헤드도 공을 따라가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철근도 좋고 야구 방망이도 좋고 수도 파이프도 좋습니다
아니면 아령도 좋구요
양손으로 붙잡고 휘두를 수 있는무거운것이면 모두 좋습니다
근육을 강화하고 순발력이 있는 힙턴 오금의 탄성을 모두 헤드 끝에 힘으로 전달하여
호쾌한 장타의 주인공이 되기를 빌면서 마지막으로 온전한 휘니쉬를 만들어 장타에 폼생 폼사하는 골퍼가 되소서
독수리 타법을 조금 벗어난 수준으로 마누라 눈치를 슬쩍 보면서 장시간 쓴거니 좋은거 참조 하시고
나하고 아닌것은 버리세요
오타를 수정하는데 벌써 답글이 달렸네요...ㅎㅎㅎ
장광설이나 요약하면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코일링을 최대화 하고 손목의 코킹을 만들어 헤드의 무게를 느끼고 나서
몸의 탄성과 꼬인 힘을 이용해 강한 회전으로 정확하게 공을 임팩하고 길게 공을 따라가는 헤드 궤도를 좋은 휘니쉬로 마무리 하라는 ...^^
첫댓글 정말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