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풀뿌리민주언론연합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이하 ‘충지협’)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중윤( http://acegallup.com)에 의뢰해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충청남도 지역 유권자(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ARS에 의한 RDD방식으로 2,528명이 응답했으며, 전화번호 DB를 이용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오차 ±2.0%이다. 반복 비례가중법에 의한 가중치 보정을 실시했다.
연령별 응답률은 19세 이상 20대 409명(16.2%), 30대 473명(18.7%), 40대 514명(20.3), 50대 475명(18.8%), 60대이상 657명(26.0%)이며 성별 구성은 남성 1274명(50.4%), 여성 1254명(49.6%)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별 응답률은 논산·아산·천안 1206명(47.7%), 당진·보령·서산·서천 609명(24.1%), 공주·계룡·부여·청양 333명(13.2%), 금산·예산·태안·홍성 380명(15.0%)으로 조사됐다.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도
김지철 21.8% 1위, 양효진 16.2% 2위 ‘박빙’
‘충청남도 교육감 후보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김지철 예비후보가 21.8%로 양효진 예비후보 16.2%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명노희 7.8%, 지희순 6.5%, 서만철 4.3%, 유창기 4.1%, 심성래 2.0%, 잘 모름 37.4를 기록했다. 아울러 잘 모름이 37.4%에 달해 이들 부동층 향배가 선거에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연령별로는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김지철 후보의 지지도가 우세한 가운데, 19세 이상 20대 김지철 30.4%, 30대 양효진 후보 23%, 40대 이상 김지철 20% 내외의 지지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논산·아산·천안 김지철 27.3% ▲당진·보령·서산·서천 김지철 18.2% ▲공주·계룡·부여·청양 양효진 17.9% ▲금산·예산·태안·홍성 양효진 20.5% 로 응답했다.
▲보수진영 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지지도보수진영 단일화 지지도… 양효진 1위
또한 ‘보수진영 예비후보들이 단일화할 경우 누가 적임자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양효진 예비후보가 22.2%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만철 예비후보 가 18.0%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이어 지희순 9.4%, 유창기 6.6%로 뒤를 이었으며, 잘모름 답변도 43.8%로 나타났다.보수후보 단일화 연령별 지지도는 ▲양효진 19세 이상 20대 24.2%, 30대 27.3%, 40대 22.2%, 50대 23.8%, 60대 이상 16.1% ▲서만철 19세 이상 20대 29.1%, 30대 15.9%, 40대 15.5%, 50대 18.1%, 60대 이상 14.6% ▲지희순 19세 이상 20대 11.0%, 30대 7.7%, 40대 11.9%, 50대 11.4%, 60대 이상 6.2% ▲유창기 19세 이상 20대 3.8%, 30대 9.6%, 40대 7.6%, 50대 7.2%, 60대 이상 4.8% 순이다.또한 지역별 지지도는 ▲논산·아산·천안 서만철 19.1%, 양효진 18.4% ▲당진·보령·서산·서천 양효진 27.5%, 서만철 17.9% ▲공주·계룡·부여·청양 양효진 22.1%, 서만철 18.4% ▲금산·예산·태안·홍성 양효진 25.9%, 서만철 14.2%로 조사됐다.■ 알림지난 21일 본보 1면에 나간 충남도교육감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별 가중치 보정이 안된 결과로 이번 발표는 가중치 보정이 된 것임을 알립니다. 독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친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