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戊子 年/ 斐 峰 鄭 載守 시간을 붙잡아 둘 수 없듯이 세월도 묶어 둘 수 없나 봅니다 늘 이렇게 한해가 저물 때쯤이면 지난 1년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세상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가슴 깊은 곳으로 묻어도 두었고 아픔과 서러움의 눈물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일들을 피부로 느끼면서 다사다난했던 무자년 한해 사랑과 격려 속에 이렇게 또 저물어 갑니다 영산회상의 천이백오십인 성 중들처럼 계행과 선정과 지혜의 울림으로 작은 깨달음이라도 얻으려 참선이란 것도 하였보았습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힘찬 출발을 보였는데 왠지 끝은 어둡고 긴 미로의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못다 한 일 다가오는 기축년 새해에 다시 한 번 마음 추슬러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다짐하면서 수평선으로 사라져가는 무자년 태양을 경건하게 바라보며 뒤돌아 보지 않고 후회하지 않은 한 해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면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가파른 능선에서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홀로 선 靑松(청송)처럼 "고향 비봉산 카페"를 가꾸어 주시고 다듬어 주신 지기님과 아름다운 영상과 글로서 카페를 꾸며주시는 회원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제 무자년을 보내고 己丑 年 새해를 맞이하여 님들의 가정에 무한정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은 불성의 광휘를 다시 밝혀 시방과 삼세 밝혀 나가는 그날까지 두 손 모아 영원하기를 기원합니다. 斐峰印
시간을 붙잡아 둘 수 없듯이 세월도 묶어 둘 수 없나 봅니다 늘 이렇게 한해가 저물 때쯤이면 지난 1년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세상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가슴 깊은 곳으로 묻어도 두었고 아픔과 서러움의 눈물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일들을 피부로 느끼면서 다사다난했던 무자년 한해 사랑과 격려 속에 이렇게 또 저물어 갑니다 영산회상의 천이백오십인 성 중들처럼 계행과 선정과 지혜의 울림으로 작은 깨달음이라도 얻으려 참선이란 것도 하였보았습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힘찬 출발을 보였는데 왠지 끝은 어둡고 긴 미로의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못다 한 일 다가오는 기축년 새해에 다시 한 번 마음 추슬러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다짐하면서 수평선으로 사라져가는 무자년 태양을 경건하게 바라보며 뒤돌아 보지 않고 후회하지 않은 한 해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면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가파른 능선에서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홀로 선 靑松(청송)처럼 "고향 비봉산 카페"를 가꾸어 주시고 다듬어 주신 지기님과 아름다운 영상과 글로서 카페를 꾸며주시는 회원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제 무자년을 보내고 己丑 年 새해를 맞이하여 님들의 가정에 무한정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은 불성의 광휘를 다시 밝혀 시방과 삼세 밝혀 나가는 그날까지 두 손 모아 영원하기를 기원합니다. 斐峰印
첫댓글 무자년 마무리 잘하고 기축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무자년 마무리 잘하고 기축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