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산 1,171.6m
천의봉에서 뻗어온 산으로 해발 1,171m로 태백시 가운데 자리한 산으로
태백시가 이 산을 중심으로 가락지 처럼 형성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속에 연화부수형의 명당이 있다고 하는 연당지(蓮塘池)가 있고
산의 형상이 연꽃처럼 생겨서 연화산이라 한다.
옛날엔 연화봉이라 불렀는데 근년에 와서 연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특히, 문곡역 부근에서 바라보면 영락없는 연꽃 모습을 하고 있어 연화산이라 하며
주봉인 옥녀봉과 투구봉이 있다. 정상에서 태백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등산로 입구에 연화산 유원지, 충혼탑, 연화폭포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블랙야크 명산100+
민둥산 1,118.7m
민둥산은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능선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민둥산이 이렇게 억새가 많고 나무가 없는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라고
예전에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러왔기 때문이라 한다.
민둥산의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곳은 헤쳐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억새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해발 800m에 있는 발구덕 마을을 지나 남쪽 7부능선에서 정상까지 억새풀이 이어지고
정상에 가까워 지면 끝없는 광야처럼 보인다.
경사도가 완만하고 부드러워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고,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철도산행지 이기도 하다.
블랙야크 명산100+, 인기명산 〔9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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