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에 중간시험과 기말시험 기간에 유성당에서 시험공부하다가 틈만 나면 운동장에 나가 놀았지. 농구를 했지만 나는 잘 하지 못했어. 유명호와 박성엽(대전고로 진학)이 드리블, 슛을 포함하여 진짜 농구를 잘 했는데 둘 다 세상을 일찍 떠나서 안타까운 마음이야. 어라스!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 같아. 그보다는 경수네 집에 놀러가서 밥도 얻어먹었던 기억이 뚜렸하네그려. 경수 아버님은 별명이 늑대선생님으로 무서운 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집에서는 자상하고 인자하셨어. 55년이나 지난 일인데 기억이 뚜렷하네. 요즘 일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첫댓글 친구 근이가 고인이 된 유명호 등과 어울려 농구를 하는 모습은 학창시절에 심심찮게 보았는데, '어라스'라는 말은 처음 듣네... ㅎㅎ!
중학교 시절에 중간시험과 기말시험 기간에 유성당에서 시험공부하다가 틈만 나면 운동장에 나가 놀았지.
농구를 했지만 나는 잘 하지 못했어. 유명호와 박성엽(대전고로 진학)이 드리블, 슛을 포함하여 진짜 농구를 잘 했는데
둘 다 세상을 일찍 떠나서 안타까운 마음이야.
어라스!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 같아. 그보다는 경수네 집에 놀러가서 밥도 얻어먹었던 기억이 뚜렸하네그려.
경수 아버님은 별명이 늑대선생님으로 무서운 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집에서는 자상하고 인자하셨어.
55년이나 지난 일인데 기억이 뚜렷하네. 요즘 일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