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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리얼트러스트 까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리얼트러스트 유학원 원장입니다.
항상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고, 가족 구성원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희가 개원 3년째를 맞이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한 바를 앞으로는 까페를 통해 회원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자주 글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이러한 부분이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저희 리얼트러스트 유학원 설립자인 저는 저의 아들을 2007년 인도로 유학을 보냈습니다. 저의 아들은 당시 중학교 3학년을 막 졸업하는 시점이기도 하였고, 고교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던 터였습니다. 당시 저는 평범한 회사원이었고, 인도 혹은 인도의 교육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보통의 부모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아마도 인도 유학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많은 부모님들과 거의 다를 바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아들은 중 1 때는 일본으로... 중 2 때는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식농사가 부모의 마음대로 되기는 결코 쉽지 않은 모양인지라 저희 부모의 의도와는 달리 저의 아들의 일본과 미국에서의 유학 생활은 기대에 부응을 하지 못했고 결국 두 나라에서의 유학은 고작 1개월 여, 3개월 여로 막을 내려야 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도 그나마의 경험이고 영어와 수학만큼은 그래도 잘 하는 편인 것을 위안으로 삼아 스스로를 위로하던 기억이 납니다.
제 아들이 중 3이 된 후에는 그동안의 좋지 않은 유학 경험도 있었던 이유로 사실상, 더 이상의 유학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 3이 거의 끝나가던 11월 즈음에 아내의 권유로 인도 유학을 알아보게 되었고, 이는 잠시나마 가정불화의 원인으로 작용될 정도로 집안내에서는 큰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결국 실패의 경험으로 인하여 당장의 유학이라는 결정보다는 인도에서 제 아들이 적응을 할 수 있거나 본인 스스로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일단은 방학캠프를 보내 보기로 하였습니다. 결국 완충적 입장을 택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당시 저 자신은 인도에 대해서 거의 아는 바가 없었기에 인도유학과 관련된 여러 비영리 인터넷 까페를 많이 보았지만, 솔직히 제가 이러한 까페에 나온 글만으로 스스로 알아서 유학을 보내기는 쉽지가 않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가끔씩 스스로 알아서 자제분을 유학 보내시는 부모님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도 인도유학원 중 한국에서 가장 크다는 유학원(흔히 비영리 까페들에서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하는 바로 그곳 ㅎㅎ 사실 그 때는 그곳이 그 정도인 줄 몰랐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을 통하여 알아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세번의 방문을 하며, 알아낸 것이라곤 고작 이곳이 좋다라던가, 아니면 이 학교가 좋다라는 것 외에 별달리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된 것은 없었던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규모로 인한 신뢰도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인도, 인도의 교육제도, 인도의 학교제도 등 그 어떠한 기본 상식도 제대로 모르고 아들을 보낸 저 자신이 원망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당시에는 제가 회사원인 관계로 이 곳, 저 곳의 유학원을 다니며 알아보긴 여건상 쉽지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만약 그랬더라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겠지요~
어쨌든 그 유학원을 통해 2개월간의 방학캠프를 가기로 하고, 12월에 출국한 아들은 2월말이 되어서 돌아왔고, 결론은... 본인은 인도가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이 되며, 그 곳의 학교생활이나 교육제도는 마음에 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이 다행인지 아닌지는 저희 부모로서도 잘 판단이 되지 않았지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배정받은 고등학교에는 자퇴서를 내고 유학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겨울방학 캠프의 내용이 아들이 온 후, 들어본 얘기로는 다소 거슬리는 부분이 있긴 하였지만, 이는 애들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부분이려니 하며 오히려 유학원의 입장에서 고려를 해 보기도 하고 때론 어른이나 부모의 입장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해석해 보기도 하였고, 아들의 불만이나 의심을 묵살한 부분이 꽤 많았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그 유학원에서 제시한 유학의 방법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영어실력에 관계없이(TEST를 해 본 것도 아니면서..) 무조건 자기들의 연수원에서 6개월간을 지낸 후, 학교에 입학하라는 것과 학교를 ★표로 표시하여 ★이 많은 학교로 유도하는 것.. 개인의 조건이나 의향 보다는 일방적이고 단순한 설명이 그러한 문제점들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별다른 전문적 지식이나 세부적이고 성의있는 설명은 거의 없다는 것도 그 유학원의 큰 문제기도 하였지만 의례 알아서 잘 해 주겠거니 하며 생각한 것은 또 다른 저의 잘못이기도 했다고 기억됩니다. 하지만, 인도의 교육제도나 기본적인 SYSTEM을 모르는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때론 이러한 얘기를 들을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문제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연수원을 간지 얼마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러한 부분은 학생이나 부모의 입장에서 결코 작은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인도가 아직은 개도국이지만 그곳에도 인터넷이 있고, 충분한 연락방법들이 있는데 기본적인 연락에 문제가 발생되는 것부터 여러 관리의 부분은 가히 기가 막힐 정도였던 것입니다. 예를 들면 그 어떠한 경우에도 본인들의 관리소홀은 전혀 거론치 않고 모든 잘못은 학생에게 있다는 듯이 표현하는 방법과 개개인의 상황이나 의견은 무시되는 부분들... 여기서 보여주었던 학업 스케쥴은 그냥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을 뿐, 나중에 아이에게 들은 내용 아니, 제 자식 뿐이 아니라 같이 있었던 학생들에게 들었던 내용들은 그 유학원을 아이들이 모함하기 위해 꾸며낸 얘기는 결코 아님을 인식시켜 주는 부분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식사문제나 교육문제는 꽤 심각할 정도였습니다. 더 이상의 얘기는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본 내용이 단순히 그 유학원에 대한 험담을 하기 위한 것도 아니기도 하며, 때론 그 유학원은 많은 부분의 모니터링을 직/간접적으로 하며, 자신들에게 해가 되는 글이 실리면 업무방해나 명예훼손 등을 거론하며 적반하장 격으로 나오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한 이유에서 이오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제 자신이 많이 어리석다고 생각되었고, 그제서야 비영리 인터넷 까페 몇 곳을 가입하며 실체를 파악한 결과 심지어는 그러한 까페들에서 조차 그 유학원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정도였으니까요. 엎지러진 물이었지만 조금이라도 주어 담는다는 심정으로 인도와 인도의 교육제도 그리고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인도 유학의 내면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한 것은 아들이 연수를 간지 한 달쯤 되던 시기부터였습니다.
사실 그 때만 해도 유학원을 개설하는 것보다는 제가 직접 현지에 가서 아이를 CARE하며 정히 힘들면 HOME-STAY를 해서라도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을 통해 CARE 해 줌에 따른 조금의 수입을 창출해 볼까라는 측면이 강했다고 기억됩니다.
결국 저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장고를 하고 준비를 하기로 결정을 했고, 약 2년에 걸친 자료수집과 연구, 그리고 현지에 대한 파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듯 많은 내용을 파악한 후, 인도를 가서 확인 과정을 거친 결과 인도에서 아이를 유학을 보내려면 최소한 이러한 부분만큼이라도 신경을 써야 하겠구나라는 생각과 보완부분, 개선부분 등을 판단하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HOME-STAY가 아닌 유학원을 개설하는 것이 인도행을 결정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큰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준비기간을 거쳐 유학원을 개설하기 전까지 "인도조기 유학생 학부모 모임"까페의 경석맘 님과 크리슈나님 그리고 많은 회원분들.. 하리삼촌(牛낀 세상 이야기 까페 주인장)과 인도로 유학가냐 등의 까페 지기님들께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기억합니다. 물론 유학원 원장이 아닌 시기에는 그러한 까페의 일반 회원으로서 저도 조금의 활동은 하였으나, 아무래도 유학원을 차린 후에는 많은 눈치가 보였던 것이 사실이고, 때론 더 큰 오해도 일으킬 수가 있었기에 현재는 그러한 까페들을 탈퇴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비영리 까페나 까페지기님들을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제 자식이 경험했던 실패와 시행착오들을 뒤따르는 많은 학생들이 같은 부분의 반복을 하지 않도록 제가 아는 모든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보다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인도유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관을 가지고 유학생들과 부모님들께 진심을 드리는 것이 저와 저희 유학원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다양하기에 때론 저희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더라도 때론 불만이나 불평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겠으며, 이젠 유학원을 운영하며 어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고 유지를 해야 하기에 기본적인 수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겠지만, 유학원은 다른 업종과는 달리 이익 창출 이전에 한 학생, 한 인간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조율할 수 있는 기관기이도 하기에 회사의 이익에 앞서 가급적 유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불만 요소나 부당함 등을 최소화하고 보편적인 상식과 합리성, 도덕성을 토대로 판단할 때 문제가 없는 유학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진정한 유학원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유학보낼 때, 인도든 다른 나라든 .... 아이들이 혼자 알아서 혹은 저절로 잘 되는 것을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되며 저희는 그러한 경험을 직접 체험한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흔히들 유학생의 성공 확률은 1/10 도 채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바로 어떠한 방법으로 가며, 어떻게 적응기간을 거치는가라는 중요한 부분이 수반되게 됩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목적의식의 유지와 방향성의 제시 등의 요소들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쩌면 유학원의 기본 업무는 원하는 지역과 학교로 이상 없이 유학생을 보내주는 것으로 끝난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이러한 부분 외에도 현지에 있는 유학생이 보다 적응을 잘 할 수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들도 최소한 기본적인 연락이나 유학전에 품었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 드리는 것도 유학원의 도덕적 의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학을 보내는 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이 때부터 현재의 상태와 적응상황, 향후의 진로, 문제점에 대한 학생과 부모님 그리고 유학원간의 진정한 의사소통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의 교류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저희 에듀인디아는 유학생 분들과 부모님들께 간곡히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절대 학생들은 저절로 잘 되는 것도 아니며 그렇게 바라는 것은 공상일 뿐, 반드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시작부터 적절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보다는 정확한 정보 혹은 본인의 여건과 목적에 맞는 정보의 파악이 선결과제입니다. 이러한 적합한 정보를 확보하고 본인의 여건에 맞는 국가, 지역, 학교, 교과과정과 학년 편성, 미래에 대한 대비와 방향성의 확보 등이 전제되어야 향후 불미스러운 사태를 억제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2. 유학원에 대한 선입견이나 좋지 않은 시각보다는 유학생과 부모님 그리고 유학원이 서로 신뢰하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와 비전 및 향후 미래에 대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 물론 이는 말처럼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유학원의 규모보나는 내면의 본질과 상담 시에 느낄 수 있는 감정 등도 매우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당연히 저렴하면 좋겠지만 눈앞의 이익은 때론 향후의 좋지 않은 결과를 나을 수 있다는 것도 인식되어져야 할 것 입니다. 무조건 싼 것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모든 면에서 적정성을 감안하는 자세가 때론 더욱 중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3. 그리고 너무나 많은 기대나 보상심리 보다는 상호간에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를 하며 서로를 존중하자는 것 앞서 말씀드렸지만 업종의 특성상 유학원은 회사의 이윤을 따지기 이전에 분명 도덕적 관점과 학생 혹은 개인의 미래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하겠지만, 회사나 개인은 어느 정도 먹고 살며, 유지가 가능하여야 합니다. 거짓을 일삼는 곳들을 보면 눈앞의 혹은 표면적인 부분에서는 저렴하게 보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른 행위를 하는 것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때론 학생이나 부모의 입장에서 정상적인 것을 유학원에 기대한다면 저렴함 보다는 적절함을 감안하는 것과 상호간에 양보와 이해가 선행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4. 또한 학생들은 놀러가거나 휴양을 목적으로 유학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국내에서 성적이 중/하위 권이었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그동안 본인이 열심히 하지 못했거나 소홀히 했던 부분을 이번에는 반드시 개선하여 미래에 인재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지에 의한 학업에 대한 열의가 수반되어져야 하며, 학업에 못지 않게 최소한 어른이나 학교 및 교사분들에 대한 기본적 예의는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바라는 것만 있고, 본인들은 전혀 개선되거나 기본적 예의마저 무시한다면 과연 성공적인 유학을 하기 이전에 기본적인 바른 인간이 될 수 있을까요? 심각히 고민하고 또 반성해 봐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5. 인도는 문화와 관습, 습관과 언어, 음식과 생활 패턴이 우리나라와 상이한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사회에서 적응하고 적응 기간을 거쳐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하며 영어를 익히고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적응 방법과 보호/관리가 필요하기에 양심있는 유학원이라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 유학생의 출발 이전부터 정확한 정보의 제공을 하여야 할 것이고, 현지 도착 이후에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학생의 적응을 도와야 할 것입니다.
6. 때론 너무나 무관심하거나 기본적인 메너 조차를 무시하는 부모님들도 간혹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를 보낸 건 유학이지 유배가 아니며, 전술한 바와 같이 알아서 학생 혼자 잘 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제로(0)에 가깝다는 것을 부모님들은 반드시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과잉보호나 본인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만을 주장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학생의 적응이나 미래를 위해서 절대 바람직할 수 없는 부분일 것입니다. 또, 바라는 것은 많은데, 비용은 최소화를 넘어 공짜를 바란다면 과연 자본주의 원칙에 부합이 되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항상 부모님이나 유학생, 유학원이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여 배려하고 이해하며 서로가 대화를 나눠가며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효과의 유발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전제될 때, 유학을 간 학생들이나 부모님들도 믿고 안심하실 수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 대한 약속을 잘 지키는 유학원이 되도록 최선을 경주하는 것만이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그러한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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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네요..기대치가 큰만큼 실망도 크듯이 부모 마음대로 자식이 잘 따라주면 좋겠지만 못따라주는 경우가 허다하죠..본인 스스로 유학을 보내는 부모도 있겠지만 연고지도 없고 정보 또한 없는 부모 입장에서는 유학원이나 홈스테이 운영자외 선교원 활동하시는 분으로 통해서 보내게 되지만 아무리 정보를 많이 얻었다 하더라도 직접 부닺히지 않은 이상 어떤게 바른지는 아무도 모르죠. 시행착오로 인해 아이와 맞는지 알게 됩니다..어디를 통해서 가든 부모나 아이가 유학생활을 잘 했으면 하네요...
어머님 간만의 통화라서인지 더욱 더 반가웠습니다. 지난 주에는 따님이 짧은 방학이라 홈스테이를 이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통화를 하시지 않은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따님은 예전 우띠보다 현재의 지역과 학교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저희는 다소 마음이 편하지만 어쨌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어머님께서도 항상 좋은 일들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많은 도움을 받았던 영철,영우 엄마입니다. 지난17일 인도도착하여 오늘 파리다바드에 있는 vidya sanskar international school에 입학등록을 마치고 왔습니다. 학교는 저희집에서 좀 멀긴하지만 아이들이 맘에들어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한국학생이 많진않고 5~6명 있고 4월6일부터 등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어렵지않게 좋은학교를 찾게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네, 다행입니다. 어려움이 있으셨을텐데 잘 처리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종종 연락주세요..^^
와~정말 승부욕 생기네요~웬만하면 두번째 쓰다 날라간 글들로인해 그만두려다 원장님께 깊은감사의 인사 제대로 드리고 싶어 아까보담 덜한 내용일지라도 세번째 도전입니다~^^ㅋ
처음아이가 유학을 원해서 한번들여다보자라는 생각으로 이글을 읽었을때와 아이를 유학보낸후에 다시 읽어보는 글은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원장님의 말로만이 아닌 아이들의 사랑과 배려가 진심이시기때문 일거라는 생각이들어서...
말로만이 아닌 진심이 아이가 처음 상담을 갔을때 딱딱한 유학원원장님보단 아빠의절친처럼 느끼게 해주셨던 원장님의 배려가 아이를 편하게 해주셔서 평소와는 많이 다른 살짝 예의없어 보이는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상담갔던 아이와 저에게 제짐작으론 유학권장만을 위해 말씀하실거란 지레짐작으로 백퍼믿지말고 내가 원하는것만 듣고오잔 생각으로 상담을 갔었는데 아이에겐 불편함보단 마치 아빠의절친처럼 대해주셔서 아이가 편하고 느슨해진 기분으로 유학생활의 힘든점까지 말씀해 주심에 아이가 좀더 생각해 보겠다고 할줄알았는데 오히려 의지가 더 강해져 둘이 버스에 올랐던 기억입니다.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심에 감사하고 부모같은 마음으로 모든아이들을 케어 하시려는 노력과 마음에 저희 부부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희부부처럼 아이가 유학가고 싶어해도 많은 정보가 부족한 많은 부모님들께 지금처럼 마음으로 도와주세요.
언제나처럼 항상 아이들에게 부모와도 같은 배려와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 하나하나 마음으로 품어주심에 감시드리구요~
아이를 유학보내고 많은 도움을 받고나서야 인사드립니다.
힘들고 지치심에도 아이들에게 밝고 유쾌하게 대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들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근데...아까 두번째까진 정말 멋지게 원장님 칭찬 많이 해 드렸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세번째 날라가 이글도 네번째 쓰니깐 좀 빠져버린 글들이 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