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위봉[斗圍峰] 높이 : 1466m, ►위치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코스: 도사곡교→휴양림→주목삼거리→전망봉→두위봉→산마루길→단곡2교주차장(5시간) ►특징, 볼거리 정선아리랑으로 유명한 강원도 오지에 있는 정선 두위봉(1,466m)은 탄광으로 널리 알려진 사북읍과 신동읍에 있다. 두위봉은 산이 두리뭉실하다 하여 두리봉으로도 부른다. 특이한 것은 정상이 주능선의 1Km 거리에 두 개가 있다.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가 정상이었는데, 철쭉 기념비를 세워놓은 바위로 된 봉우리가 경관이 더 좋아 99년에 이곳에 정상 표지석을 세웠다고 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형성된 급사면을 통해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북쪽으로는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이 건너편에 있고 가리왕산이 그 뒤로 아스라이 보인다. 동쪽으로는 함백산, 태백산, 선달산으로 달리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자미원이나 함백 마을에서 올라가면 만나는 능선의 아라리 고개에서 도사곡으로 갈라지는 사이의 주 능선과 계곡의 등산로가 울창한 산림으로 우거져 있다. 정상에서 아라리 고개 사이에 참나무 군락지, 도사곡이나 자미원에서 오르는 등산로 주위에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고 도사곡에는 국내에서 나이가 가장 많다는 주목 나무가 있다. ►6월 초에 두위봉 철쭉제가 열린다. 정상 주변에 연분홍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5월을 장식하는 철쭉이 6월 초 태백산, 두위봉, 한라산에서 마감한다. 탁 트인 시야와 초원 지대 한 가운데 고인 맑은 연못, 수령 1천8백 년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주목, 깎아지른 듯한 절벽 등 갖가지 절경과도 접할 수 있다. 철쭉 기념비가 있는 정상에서 10여 분 거리인 아라리 고개로 가는 능선에 사람 키보다 조금 작은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 도사곡으로 갈라지는 사이의 주 능선에 헬기장이 6개가 있으며 정상 바로 옆의 헬기장과 그다음 헬기장 부근에도 철쭉이 있다. 자유인산악회 한문희총대장, |
►두위봉 주목 (관심있게) 강원도 정선 해발 1,280m 두위봉의 능선부에 세 그루의 주목나무가 위아래로 나란히 서 있다. 가장 큰 나무는 키가 17m이고, 나이는 약 1,400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주목 나무이며, 다른 두 나무도 각각 1,200년 정도로 추정한다. 두위봉의 주목들은 나이에 비해 건강하며 죽은 가지가 별로 없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은 주목과 속하는 늘 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상록 침엽 교목)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주목은 백두대간의 높은 산에서 자라며 나무껍질과 속살이 유난히 붉어 ‘주목’이라 불린다. 주목은 생장 속도가 몹시 느리지만, 나무 중에서 수명이 가장 길뿐 아니라 목재로서의 수명도 길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 했다. 주목은 잘 썩지 않아 조선시대 왕실 가구와 임금의 관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 빨간 앵두 같은 열매는 천연염료로 귀신을 쫓는 부적을 만드는 데 쓰였으며, 주목으로 만든 지팡이는 가볍고 튼튼해 노인들에게 최상의 선물이었다. 주목은 우리나라, 일본, 만주, 우수리, 소련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상록 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소백산·태백산·오대산·설악산 등 높은 산악지대나 추운 지방에서 주로 자라며, 나무의 모습이 아름다워서 정원수로 많이 쓰인다. 큰 가지와 줄기는 적갈색이며, 4월에 개화하고 9∼10월에 붉은 열매가 열린다. 목재는 바둑판, 목공예품 등 세공품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하며, 열매는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인다. 정선 두위봉 주목 3그루는 사북면 소재지로부터 2㎞ 거리의 도사곡 휴양지에서 두위봉으로 가는 등산로를 따라 5㎞ 정도 오르면 능선부에서 만날 수 있다. 세 그루가 위아래로 나란히 자라고 있는데 중심부에 있는 나무의 수령이 1,400여 년으로 추정되며 상부의 주목은 1,200여 년, 하부의 주목은 1,200여 년 가량으로 추정된다. 정선 두위봉 주목은 수형이 아름답고, 산림청 임업연구원의 생장추 측정에 의한 수령감정 결과 수령이 1,200∼1,400여 년으로 추정되어 주목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매우 보기 드문 희귀한 것이며 학술 가치가 크다. 자유인산악회 200명산종주대, |
첫댓글 초 여름철 산행지로 주목 받고 있는 두위봉 수만 평 철쭉 지대가 빽빽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철쭉 피는 초 여름에 이 산에 오르면 연분홍 새색시 치맛자락을 밟은 듯 설레고
꽃빛 진한 초원 위에 서 있으면 금세 꽃 물이 몸 안으로 스며들 것 같은 착각에 빠지는 산이다,
천 년을 넘나드는 주목 군락지 시간이 흐름을 잊어버리는 거대함이 압도한다,
후회되지 않는 두위봉 먼 예날 속으로 걸어가 봅시다,
아래에 신청들 해 주세요,
두위봉 참석합니다
대림역 승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