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배우 김부선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국민을 속인 것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현행범이라며 경지기사 선거는 무효라고 주장 했다.
김영환 후보는 "김부선씨의 증언으로 명명백백 진실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방송 3사 합동 토론회에서 수천만 국민이 보는 앞에서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며
"국민은 그 말을 믿고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선거가 끝나도 혼란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환 후보는 "만에 하나 이 후보가 당선된다고 해도 도덕성이 무너지고 권위가 땅에 떨어진 상태에서 경기도정을 이끌 수 없다"며 "경기지사 선거는 무효다. 이 상태에서는 선거 결과에 승복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명백한 거짓말에 의한 선거부정이며 이재명 후보는 현행범이다.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즉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나서야 한다" 그리고 "민주당도 즉각 공천을 취소하고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 그것이 촛불정신이고 적폐청산이며 공정사회"라고 했다.
김영환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했던 '반칙 없는 사회'는 우리의 꿈인데 이 후보는 김부선 씨를 속였고, 국민을 속였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속였다. 이것은 선거 반칙"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