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善意)로 포장되어 있다(The road to hell is paved with good intentions).] 【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노력 차이야 있겠지만, 운명이 없다면 모든 사람의 인생은 똑같을 것이다. 그러니 어찌 운명이 없겠는가?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
물론 운명이라고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명은 배반하지 않는다. 운명은 순식간에 변하면서 장난을 치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모든 것이 바뀐다. ‘운명’ 조차도.
인생의 80-90%는 노력에 의해 좌우되고, 10-20%는 우리의 의지나 선택과 상관 없이 이루어 진다.
모든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최선을 다했는데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건 받아들여야 할 ‘팔자소관’이고 ‘운명’이다.
독일 육군 원수 ‘에리히 폰 만슈타인(Erich von Manstein)’은 독일 군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장교에는 네 가지 타입이 있다. 첫째는 게으르고 멍청한 놈들이다. 이들은 가만 둬도 별 해를 끼치지 않는다. 둘째는 열심히 일하는 똑똑한 놈들이다. 이들은 작은 부분까지 제대로 파악함으로 훌륭한 참모장교가 될 재목이다. 셋째는 죽어라 일만 하지만, 멍청한 놈들이다. 가장 위험한 놈들이니 당장 잘라야 한다. 마지막은 ‘똑똑하고 게으른 놈’들이다. 이들이야말로 최고위직에 가장 적합한 놈들이다."
위 독일 장군이 말한 ‘게으른’ 이라는 의미는 정말 게으른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똑똑하고 게으른 놈’은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거기에 집중·몰입하면서, 바람직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그들은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방향을 잘 잡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결과가 항상 좋다. 말이 ‘게으른’이지, 진정으로 ‘현명한’ 사람’이다.
가장 위험한 장교는 “죽어라 일만 하지만, 멍청한 자들”이다. 결과가 좋을 리 없다.
그런데 이런 장교보다 더 위험한 사람이 있다. 바로 “좋은 의도를 가지고” 멍청하게 일을 하는 사람이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善意)로 포장돼 있다(The road to hell is paved with good intentions)”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의도로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드려는 시도를 했지만, 결국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고 말았다는 뜻이다.
어리석은 장교가 ‘좋은 의도(good intentions)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말도 안되는 전투작전지시를 내려도 병사들이 전원 사망할 때까지 누구도 그런 어리석은 명령을 제지하기가 쉽지 않다.
탁월한 판단력과 리더쉽으로 전투를 승리로 이끈 현명한 장교를 만나는 것은 그 병사들의 타고난 복일 것이고, 좋은 의도(good intentions)를 가진 멍청한 장교를 만나 전사하게 된 것도 그 병사들의 팔자소관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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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21-23
이유(명분)없는 무덤이 없다고 할 정도로 요즘 세상 사람들은 명분을 내세워 많은 악행들을 정당화 시키고 있다.
그들도 분명히 자신들의 행동이 악행인 줄을 알고 있으면서 부득불 자신들의 행위를 관철하는 것이다.
그 중 특히 목회자들의 악행이 두드러진다.
그런 목회자들의 머리속에는 진정 예수께서 자리하고 계실까?
오히려 지금같은 암흑의 시대에서야 더욱 그것이 악행인지 뚜렷히 보인다는 것이 문제이다.
자신들은 몰랐다고 하는 말, 그것은 오히려 자신들의 잘못에 더하여 거짓말까지 하는 범죄를 추가할 뿐이다.
다행히도 위의 내용은 하나님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내용이다.
다만 사회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하나님의 일은 복음을 전파하고 약자를 돕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일에는 무식하고 영리하고가 없다.
했느냐 안했느냐의 결과만 있을 뿐이고, 성령을 따랐느냐 안따랐느냐의 대전제만 있을 뿐이다.
그리스도인들끼리는 형제,자매이니 허물을 덮어주라는 성경구절이 있고,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는 다는 구절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범죄를 저지른 교인의 죄를 덮으라는 말이 분명히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자의적 해석과 더불어 정당화를 시키려는 행위이다.
이런 문제점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발전을 해 한국사회안에서, 교회안에서 교인들의 일탈이 자유로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그것은 곧 목회자들의 일탈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그들이 몰랐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이 아무리 몰랐다고 해도 거짓말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들은 처음부터 알고 했던 것이다.
그러면 오늘날의 교회에 예수님이 거하시겠는가?
과거를 지나 언제나 그렇듯 앞으로 내려올 새 예루살렘 빼고는 어느 성전에도 예수님은 거하시지 않는다.
다만 사람들의 마음속에 거하실 뿐이다.
그것이 성경에 적혀 있다.
그리고 목회자의 마음속에 욕심이 강하다면 예수님의 처소가 아니다.
그러므로 욕심많은 교회에는 예수님의 지체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런 교회들은 교회가 아니라 회칠한 무덤이 되는 것이다.
그런 교인들도 교인들이 아니라 마귀의 자식들이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가난한 자의 마음속에 계시고, 가난한 자의 소리를 먼저 들으신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누차 이야기 하지만 구약부터 계시록까지 여호와께서는 항상 고아와 과부와 객에게 잘 대접하라고 권고하고 권유하고 경고하지만 지금의 대형교회들은 새겨듣지 않는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지만 그들은 양이 아니기에 목자의 음성을 무시하고 자신들이 목자라고 거짓말을 숨쉬듯이 하며 공중권세 잡은 자신들의 아비 마귀처럼 중간에서, 성도들이 하나님께 바쳐야 할 모든 것들을 가로채 자신들의 것으로 삼으려 한다.
오로지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어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 자신들의 사업확장에 힘을 쏟는다.
그것을 위해 사이비와 정치권과 사기꾼들과 손을 잡고 서로 상부상조하며 살고 있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도 적그리스도라고 여기는 율리우스 카이사르(한글어 성경에 가이사랴) 마저도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고, 이는 그 자신도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 지 잘 알고 있었다고 여겨지는 대목이다.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율리우스.
그런 그의 정치철학이라고 볼 수 있었던 내용.
과연 율리우스는 천국에 있을까?
지금의 한국공회에 과연 천국 갈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아니, 한국 전체의 교인들중에 천국 갈 교인들이 몇이나 될까?
그들이 과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까 아니면 돈을 믿을까?
천국에는 가기 싫고, 지옥이 가고 싶은 교인들은 자신들의 신앙무용담을 전파해라.
자신의 인생성공담을 전파해라.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고 피땀흘리고 고통을 겪고 열심히 했는 지를 전파해라.
오로지 입으로만 예수 그리스도를 내세우고 마음속으로 내가 다 한 것이라고 인정해라.
그렇게 하면 천국보다 지옥이 가깝다.
성경에 그것이 명확히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