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초등학교 구미 오산초 3학년 1반 1차시(OT와 북토크)

[13기 이경희]

일시: 2023년 5월 2일 화요일 오전 8시 45분 ~ 9시 30분
장소: 오산초등학교 3학년 1반 교실
대상: 25명
운영자: 이경희
기록: 이경희
기관담당자: 오산초 3학년 1반 김희태담임선생님(참관)


*사전 면담시 10차시로 하기로 했고 책전시와 1차 책 선택은 담임선생님이 하기로 했습니다.
*첫 시간 OT와 북토크 후 책 선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아이들은 잘 
 따라 주었어요.

*내용
처음에 간단히 동화동무씨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동영상을 보여주었어요. 동화동무씨동무가 2012년에 시작 했다고 하니 " 우리 태어나기 전이네" 큰소리로 말해서 깜짝 놀랬어요. 올해 3학년은 2014년생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2015년은  "한 살"때라고 책 목록을 보고 2016년 동화책 나오니 "동생 태어난 해" 라고 이야기 하는 친구가 있네요. 마지막에 작년 4학년 1반, 2반 했던 사진도 보고 뒤에 구미 오산초 올라 가는 것도 보면서 전국에 동화동무씨동무 하는 친구들이 다 같이 본다고 하니까 감탄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초등3학년이라 반응이 없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대답도 잘하고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생각 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소란스럽다고 하면서 미안해 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OT자료 보면서 설명하니 아는 책 나오면 이야기 하고 특히 《고양이 해결사 깜냥》에 대한 아이들 반응이 좋았고 나중에 규칙에 대해 이야기 하니 "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라고 대답하면서 입은 "조용히" "꿰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웃었어요.
북토크를 하면서 별점 카드를 나눠주고 잘 듣고 읽고 싶은 책 5권을 선택하라고 했어요. 11권 다 북토크는 하지만 고학년 책은 선택하면 글이 많고 지루할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저학년이나 중학년 책을 선택하면 좋겠다고 했어요. 
처음 북토크 한 책은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금순이가 강아지예요? " 하고 묻는 친구가 있고 이 책 읽고 싶다고 큰 소리로 말하는 친구 있어서 내심 선택 되기를 바랬어요. 《흰띠가 간다》를 이야기 하니 자기는 "주황색 띠"라고 이야기 하는 친구가 있고 이 책도 읽고 싶다는 반응이 많아서 잘 되었다 했어요. 《다락방 외계인》은 집과 삼촌을 그림을 보여주니 애들이 "헐" 하는 반응에 이책도 읽고 싶다는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했어요. 《털이 뭐길래!》소개하면서 하리 별명이 여보라고 하니 남자 친구가 "여자 털보"라고 이야기 해서 신기해서 물으니 책 소개 글에 다 나온다고 하네요. 《마지막 레벨업》소개 하려고 책 표지를 보여주니 " 이 책은 꼭 읽어야 해" 하면서 "레벨 업 레벨 업" 떼창을 하네요. 그래서 고학년 책은 선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이 1위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몬스터 차일드》, 《아테나와 아레스》 모두 반응이 좋고 읽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아서 책투표가 걱정이 되었어요.
역시나 고학년 책이 1,2위가 되었네요.
그래서 다음주에 <<마지막 레벨 업》 읽어 주겠다고 하고 친구들이 선택한 책이니 잘 들어 달라고 하니 아이들이 기대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깜빡한 1차 책 투표와 2차 책 투표에 대해 마음이 바뀌었는지 못 물어봐서 몇몇 친구들한테 물으니 "크게 바뀐게 없어요."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한 친구는 "저는 선생님 이야기 듣고《천천히 안녕》을 선택 했어요." 그러면서 같이 나왔어요. 

<1차 책 투표>

1위: 몬스터 차일드

2위: 마지막 레벨 업

3위: 천천히 안녕

공동 4위:흰띠가 간다, 오늘부터 배프! 베프!

<2차 책 투표>

1위: 마지막 레벨 업

2위: 몬스터 차일드

3위: 흰 띠가 간다

4위: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5위: 아테나와 아레스

활동 모습 (2장)

[5기 소경숙]

혼자서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21기 이지형]

정말 일당백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군요
혼자서 북토크 책선정 기록까지 다하시고~
그동안 다들 그렇게 해 오셨을텐데 독도부장이 되고서야 보이네요ㅜㅜ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21기 전은미]

와~~ 이렇게 많은 아이들 앞에 당당히 서있는 모습 멋지십니다~ 동동씨 기회됨 저도 해보고 싶다는 맘이 절로 드네요♡

[이정숙(22기)]

늘 묵묵하시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환한 미소
선배님은 찐 어도연상이십니다.^^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

[11기 백민선]

마지막 레벨업~~을 처음으로 읽군요~~ㅎㅎ
3학년 1반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