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작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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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을 달려 온 대이작도의 첫인상은 조금 우락부락하다. 이섬의 근간을 이루는 부아산의 형세 때문이다. 산이 험하고 교통수단이 발달되지 않아 옛날, 이곳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육지인들의 피난처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산과 맑은 물, 모래사장에 울창한 해송 등 천혜의 비경과 각종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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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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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인원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 보유 • 작은 풀안 해수욕장과 큰 풀안 해수욕장 뒷산에 야영을 할 수 있는 왕솔숲이 있다.• 이작교회도 수련회 장소로 교회를 제공하고 있다. |
게임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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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남리 야영장(떼넘어해수욕장)에는 울창한 숲의 자연경관과 백사장이 한데 어우러진 낭만적인 곳으로 해수욕은 물론 축구 농구 배구 등이 가능한 체육시설과 민물 낚시터가 있어 단체행사에 아주 적합한 곳이다. 또 이작초등학교가 있어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다. |
먹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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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내에 조그만 구멍가게 수준으로 식료품을 판매하는 한 곳이 있다. 민박집에서 음료, 주류, 부탄가스를 판매하는 곳도 있다. |
놀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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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로도 유명한 대이작도에는, 썰물 때면 동서로 2.5km, 남북으로 1km에 걸쳐 약30만평이나 되는 넓은 백사장이 드러나는 바다 위에 해수욕장이 나타난다."풀치" 또는 "풀등"이라고 불리는 이 특이한 백사장은 와본 사람 외에는 별로 아는 사람이 없어, 외부인에게는 숨겨진 해수욕장이다. 만조 때에는 물에 잠기지만 하루 평균 6~7시간은 해수욕을 할 수 있다. 이 백사장의 모래는 매우 곱고 단단하다. 해안에서 1.5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이 더 이상 맑을 수가 없을 만큼 깨끗하다. 백사장의 경사도 아주 완만하다. 이 백사장에는 "방게"라 불리는 식용게를 많이 잡을 수가 있다. 방게는 네, 다섯 마리가 1kg 가량 나갈 정도로 크고 알차다. 이 풀치는 작은풀안 또는 큰풀안 해수욕장에서 모터보트로 건너갈 수 있다. |
테마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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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는 등산이 가능한 섬이다.섬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부아산의 산세는 험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지금은 길을 잘 닦아놓은 탓에 누구나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선착장에서 700m 가량 가면 큰말이라는 동네를 지나 애기를 업은 듯한 모습을 가진 부아산 정상이 나오는데 이곳에선 인천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부아산으로 오르는 길에서는 발 밑으로 섬들이 펼쳐지고 맑을 때는 북녘의 황해도도 육안으로 보인다. 또한 주변에는 운동기구, 정자 등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직장인들의 등산, 학생들의 M.T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80m정도의 이색적인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다리위에서 자월도와 승봉도를 조망하는 것도 일품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해 애써 만든 팔각정에서는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기 좋고 여름에는 이곳에서까지 야영을 하는 편이다. 해송이 가득해서 산림욕도 가능하다. |
여행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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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이작횟집) → 임도등산(부아산)산책 → 작은풀안해수욕장 → 큰풀안해수욕장 → 계남방파제(자연전복, 해삼서식지) → 계남 야영장 → 수조식(전북양식장) → 선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