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춘양(향)’ 오해와 진실
<어원의 의미>
어떤 일을 억지로 ‘이루지게 한 일’의 비유.
<어원의 유래>
1. 억지 춘향이 / 이루어 지지 않은 일.(350여년 전의 고전 춘향전)
*변 사또가 춘향이에게 억지로 수청을 요구한 것은 실패작입니다. 절개를 지킨 고전 속의 춘향이가 부정한 여자입니까?
2. 억지 춘양 / 이루어 지게 한 일.(경북 봉화군 현존 지역 춘양)
* 우리말 정규 사전에 나오는 우수한 ‘춘양목’,의 원활한 수송을 위하여 영암선 철로의 기존 계획을 수정까지 하여 춘양 역을 준설했다는 유력 설.
*유명한 춘양목(적송)의 가짜 범람으로 ‘억지춘양’이라는 설도 있다.
-일본 국보1호 미륵보살 ‘반가사유상’도 춘양목인 으로 제작 되었다.
(춘양을 직선거리로 준설하지 않고 억지로 S자로 만든 철길 모형이 보인다)
<사전상의 근거>
1. 억지 춘향이 : 관용어 표준 국어 대 사전(이윤제1947년, 509쪽)
*3백5십여년 전의 고전속의 주인공이 왜 하필 1947년에 사전에 오릅니까?
2. 억지 춘양 : 위키 백과 대 사전 (춘양역: 1941년 보통역 영업, 1955년 영업재개)
*철로를 준설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 됩니다. 적어도 1930년대에 시작이 되었을 것입니다.
3. 억지 춘양 : 우리말 어원사전 (김민수1997년, 733쪽)
*김민수 님은 끊임없이 연구하시는 학자님 같습니다.
<유래가 미치는 영향>
1. 억지 춘향이
*기녀의 딸이긴 해도 절개 대명사인 춘향이를 부정적으로 만드는 일이 계속 됨.
*실 생활에서 부정적으로 인용하고 있어 본래의 긍정적 지역유래와 상반 됨.
*일반 상식으로서 퀴즈나 대학 시험에서 학계의 논리적 답변이 궁색 함.
2. 억지 춘양
*불합리한 계획은 억지로 수정을 해서라도 더욱 발전 시켜야 한다는 춘양 역.
-인용 예시: 충청도 행정도시의 경우에 이미 확정된 계획을 백년대계의 유익한 방향으로 가기 위하여 계획변경을 실행했다면 ‘억지 춘양’식 이다.
*지역의 유래가 귀에 익은 350여 년 전의 고전 소설의 유명세에 묻혀 관용어 사전에 등록 되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비쳐지고, 지역민의 긍지이자 정체성이며 이 지역의 관광 상품인 점에 비추어 많은 손실이 있다.
-기타
*위의 두 가지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혼란을 가져 오며 학계나 국가적으로도 망신스럽다. 두 가지를 모두 정답이라고 해도 '춘향이'는 논리가 없다.
<문헌적 근거 : 1.2 국립 국어 원 소장 말뭉치 범위 내에서>
1. 억지 춘향이
*채만식,태평천하(1938) / ‘억지 춘향이 노릇을 해서 말씀이 여요’
2. 억지 춘양
* 흙 묻은 무와 파, 소주, 더덕 주를 들고 “쳐들어온” 이들은 억지춘양으로 술판을 벌인다. <조선일보 1999>
-춘양 역 : 위키 백과 근거
*1941년 영암철도㈜ 소속 보통역으로 영업개시.
*1945년 8월23일 연합군의 전쟁에 의해 파괴.
*1955년 7월1일 보통역으로 영업 재개.
-‘억지 춘양’의 속요 / 연대와 작가 미상
‘왔네 왔네 나 여기 왔네, 억지춘양 나 여기 왔네.
햇 밥 고기 배부르게 먹고, 떠나려니 생각나네.
햇 밥 고기 생각나네, 울고 왔던 억지 춘양, 떠나려니 생각나네'
<유래근거의 우위성>
*논리성으로 ‘억지 춘양’이가 당연우위이며 배경과 근거가 충분하다.
*사전상 근거는 ‘억지 춘향이’가 다소 앞서간다.
(언어란 사회성이 강하기 때문에 기억하기 좋은 발음으로 춘양을 모르는 학자들은 350여 년 전의 고전 속의 주인공 춘향이로 오인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본다.)
<주장인의 결론적 견해>
*2가지를 공히 관용어로 가는 방법.
-억지 춘향이 사전에 잘못된 등록도 관용어라고 인정한다면 국립국어원의 공식적인 인
용 유래에 대한 학계의 정리된 오인 논리도 발표해야 한다.
-억지춘양 긍정적인 인용으로 관용어 사전에 새롭게 등록해야 한다.
*’억지 춘양’으로 수정하는 방법.
-학계가 재 심사하여 논리의 우위에 있는 ‘억지 춘양’으로 수정하는 방법.
<’억지 춘양’의 지역은 어떤 곳인가?>
*정감록 십승지지<鄭鑑錄十勝之地 原文>에 속한다.
花山北去 召羅古基 / 안동의 북쪽에 가면 소라국의 옛터가 있다.
奈城縣東 太白陽面 / 봉화의 동쪽에 태백산의 양지바른 곳, 春陽이다.
*금강송 또는 적송이라는 ‘춘양목’은?
조선 왕조시대 고궁은 물론 사대부 집 가옥은 모두 우수한 춘양목으로 건축. 최근에 복원된 남대문이나 광화문에 사용된 목재 또한 곧고 바른 춘양목이다. 따라서 소나무 밑에 자생하는 송이 버섯이 이 지역의 특산품이다.
*2008년 춘양 목 숲이 ‘수목원’으로 지정 됨.
*조선왕조 4대 실록고 중 하나.
원효대사가 창건한 춘양 소재 각화사는 한 때는 3대 사찰에 속했으며, 사적348호의 태백산 사고지는 조선왕조 3백년의 실록을 보관했던 곳이다.
*‘춘향이’와 ‘춘양’이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이 혼란을 주고 있다. ‘억지 춘향이’ 가 논리만 합리성을 가지고 있다면 ‘억지 춘양’이 페러디 했다고 볼 수 있지만 47년에 사전에 오른 말을 41년에 페러디 할 수있을까? 반대로 연대만 춘양이 앞선다면 유사 발음과 유명세 때문에 ‘억지춘향이’로 학계에서 착각으로 사전에 등록을 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인터넷 검색어 '억지춘양' 신곡>
(1절) (2절)
정감록 십승지에 수줍은 소라처녀 각화사 왕조실록 수줍은 소라처녀
구중궁궐 춘양목들 낙동강의 운곡 아리아 산나물과 고기잡이 낙동강의 운곡 아리아
태백산 소백산의 남쪽자락 만산고택 만석봉 솔내음이 백년친구 얼씨구나
따뜻한 태양빛이 수목원을 지켜주네 따뜻한 태양빛이 수목원을 지켜주네
아~ ~ 향긋한 송이버섯 아~ ~ 향긋한 송이버섯
내가왔다 억지 춘양아~ 성춘향이 아니 랍니다~
^^가수 김지원이 신당동 "떡볶이 축제" 공연에서 "억지춘양"을 열창하고 있을때 우연히도 가사를 쓴 내가 그 장소를 지나다가 반갑게 맞이하고 옆에 "달동네"에서 차 한 잔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뒷편에 나무 칸막이 공연장이 보인다.
원곡 가수가 히트 된 노래가 아닌 "억지춘양" 노래하는 중 공연장에서 조우하였으니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법한 롯또복권 확률의 인연이다.
*원곡 "천년학"가수로 이름을 떨쳤으며 후속곡으로 어화 둥둥 내사랑아!, 줌마의 반란, 등의 곡으로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그 유명한 품바 대표 "버드리"도 천년학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행사예약 신청 3개월 전 / 원곡 가수는 예약도 힘들어유~작사 가 제게 연락 주세여~
<가사 말 해설>
정감록 십승지에 수줍은 소라처녀
*정감록 : 조선조 중기 이후에 생민의 존망에 대한 예언서.
*십승지 :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
*소라 : 삼한 시대의 춘양이 ‘소라국’ 이었다.
*처녀 : 세상으로부터 오염 되지 아니한 ~
*수줍은 : 십승지로 알려지는 것을 겸손해 하는~
구중궁궐 춘양목들 낙동강의 운곡 아리아~
*구중궁궐 : 우리나라의 궁궐은 물론 모든 한옥은 춘양목으로 건축되었다.
*낙동강의 운곡 : 춘양에 흐르는 운곡천은 낙동강의 줄기이며
*아리아 : ‘순수한’ ‘진정한‘ ’자연의’ 라는 뜻이지만 춘양목을 자연의 이동수단 땟목~
태백산 소백산의 남쪽자락 만산고택
*백두대간의 허리, 춘양의 대표 전통 고택소개.
*권 진사댁 / 차기(2절)에 가사는 권진사댁으로 개사 할 위계입니다.
지면을 통하여 작사 당시 생각이 못 미쳤음을 면민 여러분께 사죄 드립니다.
따뜻한 태양빛이 수목원을 지켜주네.
*따뜻한 / 봄 춘(春)
*태양 빛 / 볕 양(陽)
아~ 향긋한 송이냄새 나도왔다 억지 춘양아
*송이 / 송이버섯은 소나무 밑에 자생하므로 춘양목이 일등 품.
*내가 왔다 / 억지로 마음먹고 와야하는 산골 오지를 이제는 올 수 있다.
*사전과 관련된 내용은 국립국어원의 답변을 근거로 올린 자료 입니다,
*노랫 말 작사는 만산고택 칠류헌에서 태어나고 자란 2째 집 장남입니다.
*노래 가사를 일부 변경할 계획입니다. 칠류헌+권진사댁+시드 볼트(씨앗 방주)
글 : Rabbit Kang 010-7316-9106
첫댓글 청정지역 십승지 중의 하나인 이곳은 백두대간 수목원이 자리하고 있고 특히 세계에서 2곳(노르웨이& 한국)만이 존재하는 현대판 노아방주 와 같이 지구종말에 대비하여 씨드 볼트(씨앗저장고)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