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어느날 카페를 열어 보니 메일과 쪽지가 와 있다 .^^
"한참 만에 들어오는 카페라 내 카페 내가 들어가도 보안문자를 하란다 ㅋㅋㅋ ^^ 이론 !!
요즘 세상이 어수선 하니 라는 생각에 나는 조심스럽게 열어 보았다 .ㅎ 그냥 클릭 ㅋㅋ
"서울 문화부 000 기자입니다.
기사를 찾다 여기저기 새로운 분을 찾다 메일 보냅니다.
전화주십시요 ~~!
선생님의 그림 인생을 인터뷰 하고 싶습니다. 하는 내용이다. ㅎ
고민끝에 전화를 하여 만나서 장장 7시간 동안 이야기한 내용을 추수려
등기로 보내온 것을 간략하게 옮겨 봤습니다.
편집하는 것은 반대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것을 빼 놓고 글을 써서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기부하고 나누어 주는 재주가 우인"
愚人 金泰日
문인화 . 동양화 . 도에. 서예 다재다능한 우인선생님 제자들을 양성하고 전통을 고집하는
옛 정신이 가장 깊은 인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깊게 기울이는 작가다.
근대 예술가 중에 50대의 우인 김태일선생님과의 만남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전통이 살아지고 기억속에서 멀어지는 것을 새로운 것도 아닌 옛것에서 다시 찾는 작업을 하신다.
어릴적 6살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가 아버지의 자 ( (구)안동김씨 충령공김방경장군 25대 )손으로 태어나 한의사 서당 훈장님이신
고 김충경 할아버지에게 명심보감. 천자문. 사서삼경등을 접하고, 그림.서예를 배우셨다 .
우인 김태일선생님은 연배에 비해 활동이 적은 편이다.
어린 나이에 할아버지손에 키워지며, 옆에서 보고 배운 것이 전부이다.
할아버지 돌아기시는 날 어린 손주는 저승사자가 할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알고
60호 전지 두장의 화선지에 무섭게 그려진 용 한마리를 그려 할아버지 관벽 위에 붙여 놨다.
할아버지를 저승사자로 부터 지키려는 어린 손주의 마음이다.
문상을 온 사촌 도예가 주암 김태형선생님의 눈에 벽에 붙어있는 용 그림이 보였다 .
문상이 끝나고 우인선생님은 사촌형님을 따라 여주 " 주암도예가" 사촌 형님에게 사사를 받게됩니다.
여기서 물래질. 화공. 그림 . 서예를 배우며 10대를 보냅니다.
할아버지 재능과 사촌의 도자기 기법을 물려받은 우인김태일 선생님은 1991년 한.중.일 3개국 미술대전에서
입상을 한다. 그것이 마지막 활동이 되었다 .
우인 김태일 선생님은 그 후 현대 사회에 20~40대를 보내고 사업 실폐와 사별.이별. 등을 격으시며 힘들 때 마다
붓은 놓지 않는 예술인에 긍지는 지키셨다.
취화선 그리고 부채
"그림농사 꾼입니다.
나는 재주가 없습니다. 살아 있으니 사는 것 뿐입니다. 죄인이죠 ^^"
하신다. 현재 그 원형을 보존하기 워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분야중 하나가 전통입니다. 하신다
전통은 우리 국민이 가져야 할 아니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보고 만지는 것이 라고 하신다 .
백의민족성. 유교사상. 상호존중. 배려. 인성. 역사가 다시 존제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깊은 이야기를 하신다.
탁주 석잔이면 부채 . 나무. 화선지 .한복 감등 가리지 않고 일지 일필을 하신다. 부채는 상대의 관상이나 손금을
보고 부적으로 주신다고 하신다.
소박한 삶을 위하여 선택
요즘 우인 김태일 선생님은 요즘 가장 많이 활동하는 것은 "아리국악전통무용단"이다. 부업을 3~4가지 하시면서
전통을 계승하려는 노력은 가히 존경심이 하늘을 찌른다. 그는 붓을 들고 "수재천" 전통음악에 붓이 춤을 추듯 하면
화선지에는 신선도가 그려지고 꽃이 피고 과일이 열리고 새가 그려지고 한다 .
경제적인 어려움에서도 가리지 않고 일을 하시면서 작은 작업실을 만들계획이시다.
전통과 현대기법을 인용한 한옥으로 66칸을 만들어 공연장과 객주. 소주방.을 추진중이시다. 누구나 찾아올 수 있고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전시장 겸 공연장 찾아오는 이들에게 방을 내어주는 선비정신 모든것이 소박하다.
재능을 나누어 주는 생활
붓을 든다는 것은 예의 정신이 담겨있는 인성을 말하는 것이다.
사회의 고질적인 병패와 범죄등은 예학을 잊고 자극적인 외세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청소년의 문제 이기도 하지만 그를 방관한 부모들의 책임 이기도 한다라는 말씀이다.
붓을 들고 선비정신과 "인의예지 인성지강"의 기본을 가르치면 작지만 강한나라 대한민국이
앞으로 대대손손 무병장수 하겠다 . 하신다.
가진 것을 나누고 배풀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작가가 보여 줄 최고의 작품을 기대하며......
이러한 내용이다.
정말 간단히 옮겼습니다.. ㅎㅎㅎ
많은데요 ..ㅎㅎㅎ
내가 자서전을 써야겠어요 ...
치부를 들어내든 욕을 하던 손가락지를 하든 ...진실은 써야지요
좋은것만 보여지니 ㅋㅋ
난 좋은 사람이 아닌데요 ㅎㅎㅎ
하늘이 부끄러워 볼 수가 없는데요 ...
숨쉬고 사니 죽지못해 사니 사는거죠 ㅎㅎㅎ
2016년 7월 10일 .... 우인 청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