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수다스러워 져라.
간혹 주위에 말수가 유독 적은 사람들이 있다.이런 사람들이 영어를 배운다고 갑자기 하고싶은 말이 막 생기고,말수가 늘어나는것은 아니다.
나 자신도 한 때는 외골수에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소녀였다.(믿거나 말거나^^)
여기에 두친구의 대화가있다.
A: 너 "태극기 휘날리며"봤니?
B: 응.........(침묵 ㅡ.ㅡ;!)
C: 응!봤어! 야~~진짜 잼있더라.원빈 너무 잘생겼어!장동건도 연기력 좋아졌더라!!!재잘재잘
B와C의 대사를 영어로 한다면?
B:yes!
C:yes!~I did! oh~~It was great.wonbin is so handsome.and jangdonggun acted so well!!!!blablablabla
B의 대답 참 짧다.이럼 영어 공부 안해도 될것같다.반면C의 문장 보면 그리 어려운 단어 없이도 할 말 다 한다.
그렇다. 내가 주장하는'수다스럽다' 는것은 '자기의 의사나 감정을 자세히 전달한다' 는것이고, 이것은 학습에서도 중요한 동기유발을한다.
자신을 전달하기위하여 노력하다 보면 다양한 어휘와 표현이 필요하게된다.그것을 익히면서 문장은 자란다.
모국어를 잘 구사하고 풍부하게 쓰는사람들이 제2외국어도 빨리 정확히 익힐수있다.
나의 한국어는 어떤지 살펴보자.(방가방가,당근 ,쌤,잼나~~~어려운 한국어 ㅠㅠ:)
첫댓글 홍홍홍. 수다스러워져야 한다구? 그럼 뭐 해보지 뭐. 그까짓거 못 할 것도 없지.
해보자고~~ㅋㅋ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