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남선 교수님과 함께하는 풍수답사입니다. *
정기답사는 홀수 달 두번째 주 일요일에 실시하며
일정에 변동이 생길 시 미리 공지하겠습니다.
매년 7월 정기답사는 양택답사 가는거 아시죠^^
올해는 멀리 경남 의령군과 함안군으로 갑니다.
부자1번지 의령군!
솥바위에 전해지는 이야기와
삼성 고 이병철 회장님 생가와 삼영화확 고 이종환 회장님 생가와
옆동네 함안군에 위치한 효성 고 조홍제 회장님 생가
말 그대로 창업주 생가 투어가 되겠습니다.
장마철과 무더운 날씨에 함께 동행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총무 김 은희 올림*
1. 답사일 : 2025년 7월 13일 (일)
2. 장소 및 시간 : 아주대 정문 오전 8시 정각 출발
3. 답사지
1) 솥바위 (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남강로 686)
남해 고속도로 군북 IC에서 내려 10분 가량 달리면 충의의 고장 의령의 관문에 다다르고 남강물 유유히 흐르는 철교아래 가마솥을 닮은 바위 하나가 물위에 유유자적 하니 그 이름이 바로 솥바위이다.
물에 드러난 형상만 보고도 금방 솥 모양임을 알 수 있을진대 더구나 물아래 감춘 형상 또한 세 발을 달고 있다하니 이 어찌 완벽한 솥바위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곳은 그 옛날 선인들이 나룻배를 타고 왕래했던 나루터지만 임진왜란 때는 나루에서 곽재우 장군이 왜장 혜경이 이끈 수만의 왜적을 잠복 끝에 몰살시킨 승전지로도 유명하니 지금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출처-솥바위(정암루) [의령군청]
2)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는 삼성그룹의 창업자이자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끈 대표적 기업가인 호암 이병철이 태어난 집이다. 1851년 호암의 조부가 대지 면적 1,907㎡에 전통 한옥 양식으로 손수 지었으며, 호암 선생이 유년 시절부터 결혼하여 분가하기 전까지의 시절을 이 집에서 보냈다. 일자형 평면 형태로 지어진 생가는 남서향의 평평한 땅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동안 몇 차례의 보수를 거쳐 은은하고 고고한 멋을 풍기는 오늘의 모습으로 단장되었다. 생가는 안채, 사랑채, 대문채, 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담한 토담과 바위벽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구분되고, 주위로는 울창한 대숲이 조성되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이 집은 곡식을 쌓아놓은 것 같은 노적봉 형상을 하고 있고, 주변 산의 기가 산 끝자락인 생가의 터에 혈이 되어 맺혀 있어 융성할 뿐만 아니라, 멀리 흐르는 남강의 물이 빨리 흘러가지 않고 생가를 돌아보며 천천히 흐르는 역수를 이루고 있는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한다.
호암 이병철 선생은 1910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났다.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한 이래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을 일으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1961년에는 한국경제인협회(현 전경련)를 발의하고 초대 회장에 추대되었다. 1965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우리의 정신적 자산을 풍족하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고, 1980년대에는 특유의 통찰력과 선견지명으로 반도체산업에 진출하여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호암 선생은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불모의 한국경제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가 경제 발전을 선도하였다.
출처=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3) 관정 이종환 선생 생가 (삼영화학 창업주)
의령군이 삼영그룹 이종환 회장 타계 1주기를 맞아 이 회장의 '나눔 인생'을 조명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장은 1923년 의령에서 태어나 삼영화학공업㈜을 창업, 화학공업을 선도하고 장학재단을 설립해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과 인재 양성에 굵은 획을 그은 인물이다. 지난해 9월 13일 향년 100세의 나이로 타계한 고인이 사회에 쾌척한 금액은 1조 7000억 원에 이른다.
군은 10월 3일 열리는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이 회장의 '나눔 인생'을 조명하는 '부자주제관'을 설치해 고인의 생전 업적을 관광객들에게 알린다.
또 '정도(正道)의 삶'을 실천한 이 회장의 정신을 기리는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군은 부자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솥바위와 이종환·이병철 생가를 뱃길로 연결하는 특별한 'K 관광 중심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
출처=의령군, 고 이종환 회장 나눔 인생 재조명 사업 진행 [경남도민일보]
4) 만우 조홍제 선생 생가 (효성 창업주)
1906년 5월 20일, 한국경제 발전을 이끈 만우(晩愚) 조홍제(1906~1984) 회장께서 태어난 생가입니다.
이 생가는 만우회장의 5대 선조부터 터를 닦아왔으며, 조선 후기의 한옥으로 실용적인 건물 배치, 장식을 배제한 담백함이 특징입니다.
마을 인근에는 낙동강의 지류인 남강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백이산과 숙제봉이 둘러서 있어, 예전부터 좋은 터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생가는 대지면, 별채, 사랑채, 광채, 안채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성은 다른 고택들과 유사하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산기슭에 기대어 위치하지 않고 들판 가운데 위치하여 이동거리를 줄이는 한편 대문채 밖에 큰 마당을 두어 작업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또한 우물과 광채는 숨어 있지 않고 안마당과 가까이 하여 사용이 편리하도록 하였습니다.
단순한 농사가 아닌, 농업 경영을 하신 것이 건물에서 나타납니다.
만우 조홍제 회장은 부친 용돈 공과 모친 순흥 안씨 부봉 여사의 맏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922년부터 서울로 유학한 회장은 1926년 6·10 만세 운동의 주모자로 옥고를 치뤘고, 고향으로 돌아와 1936년 군북 금융조합의 조합장으로 피선, 동조합의 3선 조합장으로서 면내 자작농을 육성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1948년 호암 이병철 선생과 동업하여 삼성물산을 세웠고, 제일모직, 제일제당 등의 회사를 설립해 키움으로써 오늘날 삼성그룹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후 독자 사업을 모색하던 회장은 1966년 동양나이론을 설립하고, 이를 발전시켜 오늘날 효성그룹, 한국타이어그룹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만들어 내는 위업을 이루었습니다.
출처=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함안군청]
4. 회비 : 5만원 (차량 대여비 및 중식 석식 기타 비용 포함)
(당일 총무에게 납부)
5. 연락처 : 회장 이 영기 (010-9001-4561)
총무 김 은희 (010-3228-6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