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25(일) 섬산행에 정이 많아서 인지 마음은 이미 섬에 가 있다. 오늘 섬 산행은 멀리 천사의 다리가 있는 신안의 보석~
자은도로 달려갔다. 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초여름 날씨였다. 섬에 있는 산이어서 전망도 막힘없이 좋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좋았다. 산행로에는 온갖 야생화 들이 반겨 줬다. 산행은 자은면 사무소,자은중학교 안으로 해서~꽃갈봉(123.9m)-두모산(227.1m)-두봉산(362m) 3개의 산을 종주산행.....힐링산행을 하고왔다.
**자은도는 해변이 9개나 되고, 가는 모래로 다져져 있어 쉽게 발이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바다에 비친 햇빛이 백사장에 반사 되어 어느해변 못지않게 아름답다.목포시에서 서북쪽으로 약 30km떨어져 있다. 최고봉은 두봉산(364m)으로 섬의 동쪽에
있으며 ,섬 중앙에는 비교적 넓은 농경지가 분포한다.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비가 많은 해양성기후이다. 북가시나무,녹나무,후박나무,동백나무,구실잣밤나무,사철나무 등 난대성 식물이 다양하게 자란다. 농업과 어업을 겸하는데 쌀,보리를 비롯해 마늘 콩 땅콩 양파 를 생산하며, 새우,낙지 ,장어 등이 잡힌다.**
자란(난초과)...자주빛 난초라는 뜻이다.서남 해안의 양지쪽 풀밭에 드물게 자란다. 붉은 자주빛 꽃잎가운데 혓바닥 모양의
연한 꽃잎이 주름져있는 모습이 특이하다. ~~산행중 군락지가 가끔 있었다.~~
코스; 자은중학교-능선길 꽃갈봉-쉼터-바위-두모산-대율재-문턱바위-전망대-두봉산--도명사
천사의다리(신안군의 섬이 1004개라는 의미)....영종대교-인천대교-서해대교에 이어서 4번째로 긴 해상 다리이다.
자은중학교....산행들머리
예덕나무.....남부지방의 산이나 바닷가에서 자란다 *봄에 새로 돋은 잎은 붉은색이며 점차 녹색으로 변한다.*
군락지가 많았다.
산딸기꽃
골무꽃
통신 시설탑
덜꿩나무
땅비싸리
각시붓꽃
구영리 마을 조망
ㅂ반디지치(지치과)....꽃이 피면 반딧불이가 불을 밝힌듯 환하다고 반디지치다. 잎에 비스듬히 선털이 있다.
으름넝굴꽃
두모산 정상 인증샷
조릿대 터널 등산로..
자주괴불주머니
대율마을 방향
용둥굴레
아름다운 ~~다도해
층꽃나무 꽃 ...... 풀 같이 보이지만 나무로 분류 된다.
풍력발전기가 많다.
두봉산은 바위 덩어리 산이다.
회원들과 함께
두봉산 (363.8m)정상석에서 한컷
자은도에서 유명한 무한의 다리 가 조망된다
은암대교도 보인다.
하산길은 급경사 암벽지대이다~~조심,조심
은대난초
도명사
해당화
골담초
정원이 멋있는 식당
백반 ...반찬 가지수도 많지만 참 맛있게 먹었다.
천사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