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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이( 신은경) 물길 하나로 이름까지 바뀐 '안면도(安眠島)' 의 기구한 사연 찾아 해안둘레 한바퀴
Jiri-깽이(신은경) 추천 1 조회 802 24.08.16 05:3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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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6 09:11

    첫댓글 운하에 대해서 많이 배운 걸음이었죠
    아름다운 해변도 멋진 바위구간도 좋았지만
    안면도 하면 떠 오르는 첫 단어는 바로 인심이라 할만 했구요
    그 인심을 고스란히 누리기에 첫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더 느겼던 걸음이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이야기 꿈속같은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4.08.22 12:38

    민규님의 후기글을 보니
    누군가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도
    되돌아볼 일인 듯 싶습니다.
    천상천하유아독존을 외치는 이들이 많지만
    이 세상이란 사람 사는 세상이니
    사람과의 관계맺기가 인문이겠지요.
    사람의 마음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사람의 마음을 여행할 수 있다면
    세상 어떤 여행보다도 예측불가능
    재미있을 듯 싶습니다.
    이번 걸음에서도
    방장님 덕분으로 많이 보고 많이 걷는 걸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부디부디~ 몸 건강 잘 챙기세요.

  • 24.08.16 09:30

    땡볕에 걷는 힘듬 보다도 더 힘든 후기쓰기... 역쉬 깽이님은 대단하신 작가가 맞어요.
    댕기오고나면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 그 길이여.. 그런데 도 가고 싶은건 왜 일까 ㅎㅎ
    또 하나의 좋은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고 나아가시길~~~ 힘! 힘!! 힘!!!

  • 작성자 24.08.22 12:40

    걷는 중독자들~
    어제 저녁 창원분들 조촐한 모임은 즐겁게 잘 하셨는지요?
    걷는 것도 좋고, 글쓰는 것도 좋고...
    이런 좋은 취미생활이 어디있겠어요.
    감사할 뿐이공.
    함께하신 분들 덕분으로 저도 좋은 추억 한 페이지 제대로 채워졌네요.
    생각하면 뭉게뭉게 행복했던 시간들...
    막바지 더위 잘 이겨내시고,
    선선해지면 또 전국구님만의 멋진 걸음 이어가세요.
    늘 응원 드립니다^^ 화이팅!!

  • 24.08.16 12:26

    안녕하세요?
    수년전 댓글달고 오늘또
    많은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이런 긴문장을
    쓰실수 있나요~
    훗날 집필하시어 세상에
    빛을보게 햐시길~
    또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늘 건강조심 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 작성자 24.08.22 12:43

    훈남님... 안녕하세요^^
    늘 생각하건데 제 글은 너무 길어놔서
    맘 잡고 읽어야겠다 맘 먹으신 분들 아니면
    그냥 사진만 술술 내려볼 수 밖에 없는지라...
    이렇게 댓글 남겨주신 분들에게
    시간 빼앗은 듯 하여 죄송한 마음도 있구요.
    마음 댓글 남겨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훈남님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구요.
    요즘 코로나 주의보인데 조심하세요.
    행복한 일은 자신이 만들어가는거래요.
    많이 만드시길요^^

  • 24.08.16 12:43

    수많은 사진과 정성스런 부연설명 까지 싑지않은 정성 . ㆍㆍ덕분에 즐감 합니다

  • 작성자 24.08.22 12:46

    순두부님 후기글 함께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찐~감사 드려요.
    만난적은 없지만 이렇게 마음 전해주시는 분들 닉네임
    나중에 어디선가 만나 들으면 또 그렇게 반갑더라구요.
    ^^ 더운 여름이지만
    마음엔 시원한 바람 한줄기 늘 허하며
    건강하게 8월 남은 기간도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일들이 쏟아지시길요^^

  • 24.08.16 16:04

    동에서 서로 걸음하는길~~~~
    왼발바닥에 물집이 생긴이유 ~~~~~ 몸에 균형이 왼발에 집중 포화 ㅎㅎㅎ
    멋진 친구들과 함께 노숙에 2박3일 그리움이 가득하고요
    멋진 시간 행복한 시간들 맘속에 담아 고이 간직합니다
    고생하시고 수고했어요

  • 작성자 24.08.22 12:48

    ㅎㅎㅎ
    맥가이버님은 물집 생긴 이유가 이렇게 정리가 되시는 거?
    저는 몸의 균형이 늘 제멋대로라...
    물집이 생겨도 그만... 발이 아파도 그려려니...
    암튼 마음은 너무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거~
    그 길에 맥가이버님이 함께해주셔서 배가 됐구요.
    다음에도 함께 또 걸음할 기회 되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오후도 화이팅하시구요.
    염려 덕분으로 피부발진은 이제 안정되어지고 있어용~

  • 24.08.16 20:12

    깽이님과의 발걸음이 많지는 않았지만
    통영서도
    무안에서도
    이번 안면도에서도
    늘 긍정적이고 의미있는 발걸음이라 좋습니다.
    분명히 발바닥이 아프고 덥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 시간들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글도 길이 되고
    길도 글이되는 마법의 깽이~~~
    아주 사랑합니다.

    언제 또 같이 할날 기다리겠습니다.

  • 작성자 24.08.22 12:49

    아~ 앵경님의 댓글이 어찌 이리 행복한지...
    다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아주 사랑합니다.
    ^^

  • 24.08.18 10:15

    후기를 이렇게 정성스레 쓰시려면 사진작가도 글작가도 암기력도 정보얻는 방법도.... 정말 몸도 힘든데 신경쓰는게 보통일은 아닌듯 합니다. 대단하세요!
    서해안은 항상 마음 편해집니다. 물론 금방 익숙해지는 바다냄새는.... 별루....ㅎㅎㅎ
    그런데 깽이님의 모습을 아직 모르겠습니다.ㅎㅎ 다음에 독사진 한장 올려주세요.ㅎㅎ
    아직 누군가와 장거리로 발을 맞춰본적이 없는데 언젠가는 같이 할 것을 기약하고 바래봅니다.
    다들 즐거운 고생하셨습니다.
    후기 편하게 잘 보고 갑니다.ㅎㅎ

  • 작성자 24.08.22 12:54

    래선생님~
    ㅎㅎㅎ 이젠 혼자 걸음이 더 편해지실 듯 싶으신데요.
    사실 걷다보면 바다냄새는 거의 의미 없어요.
    비릿한 내음이 바닷가쪽으로는 많이 날 것 같지만
    실제로 걸어보면 그냥 우리가 내륙에서 숨쉬는 공기처럼
    의식 없이 걸어지곤 합니다.
    이번 안면도 걸음으로 온몸 피부 발진이 올라 가려움증 동반~
    한동안 집콕~ 치료~ 하느라...
    이제 슬슬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네요.
    그렇게 걸었어도 제 몸에 이런 피부 발진이 날 거라는 걸 몰랐으니...
    장거리는 늘 변수가 있으니
    내 몸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여기며...
    래선생님의 다음 이어질 걸음 또 기다려볼께요.
    집안의 평화를 지키시며 재충전 하시고요.

  • 24.08.18 10:19

    단 한번도 힘들거나 지친 모습없이
    처음 텐션 그대로 마지막까지 보여준 깽이님.
    보는 시각과 담긴 생각이 달라 뜨거운 길위에서도 항상 깨어있었군요.
    함께 한 긴 걸음 감동이었습니다.
    긴 걸음에 어울리는 방대한 정보가 담긴 스압 후기 또한 깽이님의 시그니처군요.

    가벼운 걸음, 긴 여운, 지식 후기 깽이님.

    다시 함께 할 기회를 주신다면 그때는 더 열심히 보고 더 부지런히 걸어보겠습니다.

  • 작성자 24.08.22 12:58

    본드님...
    같이 찐으로 어울려서 수다 떨며 신나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바람처럼 바다처럼~
    곁에서 함께했던 안면도 한바퀴~
    다음에 만나게 되면 한발 더 친해지며 걸었으면 좋겠어요.
    앵경님과 함께하는 걸음들
    응원드리며 소식 종종 전해주세요.
    (본드님에게 조만간 또 소식 전할 일이 있을 듯^^)

  • 24.08.21 19:29

    태안 안면도에 이렇게 많은
    역사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에너지 넘치는 깽이 이모님. 이번 종주길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8.22 13:00

    민규님... 후기 올려주신거 너무 잘 봤어요.
    나보다 후기 늦게 올리는 사람은 흔하지 않은데...
    민규님 함께 걸음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해주고 싶었었는데...
    장거리라는게 늘 같이만 걸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쪼매 아쉽기도 했어요.
    뭐든 열심히 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말 알죠?
    혼자든 여행이든 다른 걸음하는 것들도 있으면
    후기 올려주면 좋겠어요. 후기 쓰느라 애 많이 썼어요.
    _깽이이모_

  • 24.08.27 13:14

    정독한 내자신에게 칭찬을 먼저하겠습니다 ㅋㅋ
    집중력이 딸려서 긴후기는 패스를 합니다
    긴글쓰시는 몇몇분에게 죄송하지만
    사진만 훅 보다가 민규님후기글을 다읽어보고 그냥 훓고 지나간 깽이님의 후기를 오늘 다시정독을하니
    산꾼이 물길을 왜가노 했던 제가 이 길은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뿟네요 ^^
    물이나 산이나 더운건 마찬가지였었던 8월 고생하셨습니다.

  • 24.10.09 23:51

    혹시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 아닌겨.
    충청땅 제일 큰섬을 지독한 혹서기에 땡볕쬐기
    놀이하듯 둘러보시니 무섭네유.
    만나면 모른체 하셔유 겁나유.
    해안가 모래알 갯수만 빼고 빽빽하게 적어 올린
    답사 체험기에 또 한번 머리가 띵 해요.
    장래 희망이 자연환경 채집가 비슷한 계통으로
    진출하면 큰인물 될 상입니다.
    강력추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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