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m Country Club(Old)코스와 함께... 매년 LPGA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이라 그런지.. 골프장 코스, 클럽하우스 관리 등 부족한 부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9월까지 월요일 프로모션(그린피 1,250바트+캐디피 350바트+카트비 650바트)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사정상 부득이하게 25일 라운딩 하게 됐습니다. 정상 가격은 그린피가 2,350바트네요. 카트, 캐디 합치면 3,350바트.. 한국에 비하면 싼거지만...
카트 의무사용이라고 합니다만.. 카트 쓰지 않으면 후회 할뻔 했습니다. 보통 방콕에서 가던 골프장과는 틀리더라구요.
대부분 홀이 오르막... 화이트 아닌 티에서 칠 경우.. 전장도 긴편이고..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도 무지하게 불었습니다.
그린도 재미있었구요.. 평일 프로모션 안하는 날이라 그런지.. 제가 방문한 25일 예약팀 수는 총 5팀....
예약팀이 없어서 그런지 캐디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 덕분이 18홀 3시간 10분만에 끝냈습니다.
사진이 좀 날 나왔다 싶은건... 시암 홈피에서 가지고 온 사진입니다. 낮에 볼때보다 저녁 사진이 멋지네요
9번홀 그린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카메라를 두고 온게 못내 아쉽네요. 27홀 코스... 나무가 없어서 군산c,c같지만.. 그래도 LPGA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이니...
물이 거의 없어서.. 공 잃어버리는 일은 없지만, 옆에 붉으스름한 풀 속에 공이 들어가면 찾기 불가능이더라구요. 멀리 파타야 시내와 바다가 보이네요..
첫댓글 지난번 7월 말에서 8월초까지의 여행일정 중 하루였습니다.
후어힌의 블랙 마운틴과 매우 흡사한 느낌을 받는 아주 근사한 코스였습니다. 새롭네요^^*
코스 좋고.. 클럽하우스 깨끗하고.. 하루 예약 5팀... 진짜 블랙마운틴하고 비슷한점이 많았습니다. 프로모션 날에는 사람이 많겠죠... ^^ 또 가보고 싶은 골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