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성문이란?
대문이있는6개의문루와.8개의암문과.
2개의수문으로되어있다.
북문은복원공사를기다리는중.
집에서.엎어지면코닫는곳에있는.
북한산.
명산100다닌다고.지방만떠돌다.
해마다한번씩도는16성문종주.
내자신의체력도테스트해보고.
내자신과의약속.숙제해결을하러.
참으로오랜만에.북한산으로~~~ㅎ
발길에차이는.돌맹이도좋고.
코끝에와닫는.알싸한바람도좋고.
끝없이이어지는.성곽길도좋고.
한주의피로도.말끔히씻어주는것같이.
마냥좋기만.
밀린숙제해결하고.가뿐한발걸음으로.
룰루랄라콧노래부르며.
즐거운마음으로.하루를마무리~~~
들머리: 북한산성입구.서암문.원효봉.
북문.백운봉암문.백운대.용암문.동장대.
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문수봉.증취봉.청수동암문.용혈봉.부왕동암문.용출봉.가사당암문.의상봉.의상능선.임도.대서문.중성문.산성계곡.북한산성입구원점산행.19Km.
미세먼지나쁨. 난이도 상
산행영상
산행사진모음(앱으로크게보시길요)
북한산백운대
둘레교를지나자마자우측으로.양지바르고.아름드리노송으로병풍을두른것같이.잘단장된.이씨조선내시들이안장돼있는내시묘.
원효봉을향해200여미터오르다보면.
천관문인.서암문이나오고.
원래이름은.죽은시신이나가는문이라해서.시구문이라불렸는데.언제부터인가.
거북스럽다해서바뀌었다함.
그래서아는사람들은.이곳으로오르긴해도.하산코스로는.피해간다는설이있기도하다 ㅎ
서암문을지나서조금오르다보면.떡버티고있는바우덩어리.원효봉을순수히내어주진않겠다는뜻인가보다ㅎ
앞에보이는.염초봉.백운대.만경대.노적봉까지.내가왔노라고호령해보며.ㅎ
원효봉을뒤로하고.조금내려오면북문이자리한다.
이곳은염초봉으로가는입구라서.옆에초소에서감시.두사람이상암벽장비를갖춘사람만출입허용.
K2창업주가추락사했던곳이기도.
북문을두로하고계곡까지하산해서.백운대쪽으로가기위해내려가는길.
아직도단풍으로물들어있어.마지믹가을정취도느꺼보고
계곡까지내려와다리를건너니.
백운대를알리는이정표가나오고.
백운대쪽으로오르다보니.좌측에대동사가자리하고.앞으로백운대를향해전진.
오르고오르다보니백운봉암문에도착.
16성문종주는.이곳에서턴해서가지만.여기까지왔는데.그냥가긴서운해.백운대에올라몸도풀고좀놀다가기로해본다.
잉어바위앞에서보는조망.노적봉너머로비봉능선까지보이는데.미세먼지가야속하기만.
조금일찍오니.사람도붐비지않고.너무좋다.
태극기펄럭이는백운대의모습.
홍제동집앞에서버스타면30분거리인데.
자주못오고.지방산만탐하고다니니 ㅎ
백운대의기운만땅충전도하고돌아서니
백운대인증하려오르는산객들의모습
또다른각도의백운대.거대함에압도되고
만경대도빨리오라손짓하는것같네.
명품송앞에않아만경대를조망해보고.
돈보다더.소중한것이건강이라했던가.
이순간.나보다더부자가있을까ㅎ
백운대에서혼이빠지게놀다보니.1시간이나흘려보내고.빽해서봉암문을나서니대동문쪽으로가는이정표나오고.
이곳도장비를갖추어야오를수있는곳.
근무자가없으면.올라볼까했더니.
두명이서버티고있어.입맛만다시고발길을재촉한다.
한참을가다보니용암문이나온다.
어느해엔가성곽위에빨간열매가어찌나많이열렸던지.나중에일고보니꾸지뽕이란다.오늘은아무것도없네ㅎ
성곽따라가다보면.동장대가나오고.
이곳이.군대를지휘하는.본부라할수있다
걷다보니대동문.보수공사를위해.펜스를설치해놓았다.
걷다보니점심때인지.여기저기민생고해결하는모습.나도한자리잡고주저않는다 ㅎ
배속도.든든히채우고소화도시킬겸.쉬엄쉬엄걷다보니보국문이나온다
대성문.작년엔보수공사중이더만.말끔하게단장을해놓았다.
성곽에서쉬어갈수있도록.나무마루까지.
여름에한잠자기딱일듯.ㅎ
깔닥거리며.고개를넘고넘어.대남문
등산초보때.코스가완만해.산성입구에서어지긴히다니던곳인데.
지금와보니.감회가새롭다.
대남문에서껄덕거리며문수봉도착.
운무가심해.두꺼비바위를살짝당겨서한컷.
증취봉포지목과바우덩이.
이곳도북한산주봉을바라보며.쉬어기는조망처인데.아무것도볼수가없다.
홈통바위.우회로가있지만스릴도느껴보고
험한길내려와청수동암문에도착.
목부터축이고.
어느새.부왕동암문이구나.
할매바우에서보는북한산주봉.
흐릿해도멋스럽기만
험하디험한.용출봉정상.
조망처에서북한산주봉을바경삼아서한컷.
조망이없으면대수냐.
건강한다리로이곳에서있다는게축복아닐까.
북한산성의무탈을기원하기위해지어졌다는궁녕사의모습.거대한금동블상앞에고개숙이게된다.
내가지나온의상봉의모습
흐릿하지만.의상봉에서보는주봉들의모습.
의상능선을다내려오면임도가나오는데.임도따라한참오르다보면.대서문이나오고.보수공사가끝나.말끔하게단장되어있다.
여~봐~라~성~문~을~열~어~라~~~ㅎ
중성문옆에붙어있는.시구문.
시신은나오는문이정해져있었나봅니다.
드디어오늘의마지막.수문터를향해.산성계곡길로하산.계곡끝무렵에수문을알리는팻말이보이고.두개의수문중에한곳.이곳도다유실되고.흔적만남아있다.
16성문종주를.무사히마치고.홀가분한마음으로.내자신에게수고했다말하며.북한산을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