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노트북 울트라PC를 소개합니다.
모델명: 엘지전자 울트라PC
15UD340-LX30K
이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슬림하고 가볍다는
것이죠.
게다가 빠른 무선랜과
빠른 기가유선랜으로 그야말로 휴대성과 빠른 인터넷서핑에 최적화 된 노트북이라 평합니다.
15UD340 시리즈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같은 시리즈 모델이지만
CPU가 조금씩 다르고 해상도와 랜최대속도및 램지원속도 그리고 SATA2 또는 SATA3지원등
전문가가 아니라면 정말
헷깔릴 정도로 모델별로 약간식 구성을 변형 시켜놓은 복잡한 시리즈임에 틀립없습니다.
동일시리즈 중에
LX3FK는 해상도 풀HD1920x1080으로 뛰어나며 가격차이도 비슷해서 무척 고민을 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가
좀 있다보니 해상도높은 화면을 보면 인터넷 글씨가 너무 작아 해상도를 줄여서 사용하거나
돋보기를 써야하는 불편이
따르므로 차라리
일반HD인 LX30K모델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지금 LX30k
노트북으로 이글을 쓰고 있는데 아주 작은 글씨가 아니라 큰 불편없습니다.
일단 IPS 광시야각
패널 적용은 동일하므로 대신 만족을 합니다.
장점도
많지만 단점에 대해서는 마무리 부분에서 설명을 드리기로 하지요.
자~
그럼 개봉기를
시작합니다.
박스로 보는
첫인상입니다.
제가 그동안
중소기업제품이나 외국산 PC등 저가모델을 많이 사용했던터라 브랜드PC는 아마 처음인것 같네요.
박스도 이뻐보일정도로
지금은 호기심 충만합니다.
개봉전에 앞서 라벨
봉인스티커가 보이네요.
일단,
뜯어야죠?
닭고기 뜯듯이 쫘~악
뜯어버렸습니다. ㅋㅋ
박스안에
정품가방이 포함되어있네요.
LG로고가 새겨진
정품가방이구요.
안쪽에 포켓부분도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도록 쿠션 파티션과 볼펜꽂이등도 배려되어있군요.
제가 구입전에 판매자님 링크부분을 캡쳐한 모습입니다.
본사행사품과 판매자님 사은품등 혜택이 엄청납니다.
정품가방은 박스안에 들어있구요.
USB 엘지정품 광마우스+마우스패드+키스킨+액정보호필름...
이것만 봐도 배부르네요.^^
전원 버튼은 우측에 자리잡고있구요.
시스템이 멈출 경우 버튼을 길게 누르라는 친절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그옆에 보이는 숫자키패드가 보이죠?
다른 자판키는 풀사이즈 맞는데요. 숫자키는 약간 미니사이즈로 줄인 듯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찍다보니 의도한대로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는데요.
일단 옆면에서 보는 슬림함을 연출하고 싶었답니다.
덮개 부분의 LG로고가 멋있게 자리잡고있구요.
겉에 임시보호필름이 붙어있는데요.
유통중 스크레치를 방지하기위한 필름인데요.
하이그로시처럼 보기좋네요.
벗기면 무광 지문방지 스타일입니다.
처음에 보호필름에 중간 꺽임부분이 마치 기스난것처럼 보여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필름꺽임 자욱이었구요. 다른분들은 이거 보시고 놀라지 마시길.. ㅋㅋ
다른각도에서도 한번 찰칵~~!
USB2.0 포트 2개가 보이네요. 마우스 꽂고 한개의 여유가 있구요.
반대편 좌측은 USB3.0이 지원됩니다.
작년에 출시된 다른 회사제품(아래)과 외형크기를 포개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15UD340시리즈의 핵심은 그램PC를 흉내낸 외형과 안쪽 배젤을 슬림하게 한것인데요.
그램노트북처럼 슬림한건 아니라도 화면의 배젤이 줄어든 만큼 전체적인 사이즈가 줄은것은 사실입니다.
15인치 화면은 그대로지만 외형은 마치 14인치를 보는듯이 작아보입니다.
2015년1월 출시제품답게 1월 생산 표시가 따끈따끈하게 보입니다.
책이나 도서에 비교를 하자면 초판발행이라 볼 수 있겠죠? ㅋㅋ
드디어 부팅을
해봅니다.
위에 로고가 나타날때
엘지 노트북은 F2를 눌러 바이오스 셋팅 진입을 하시면됩니다.
바이오스 메뉴가 마치 윈도우상에서 실행하듯이 컬러플하고 방향키 동작이 아닌 마우스로 편하게 선택및
동작할 수 있습니다.
부팅순서를 드레그로도 가능하더군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윈도우를 설치하고 가장
먼저 DnA Center Plus를 설치합니다.
이프로그램은 HDD에
별도 파티션에 보관되어있으니 Setup실행하시면됩니다.
내컴터의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잡아주고 설치해줍니다.
약15개항목을
설치하는동안 5회정도 재부팅이 되는데요.
그때마다 더 설치할 것이
있다고 [확인]누르랍니다.
중간에 귀찮긴 하지만 말
잘 듣고 확인 눌러주니 내컴터 모든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네요.
화면 좌측 아래
전원연결표시와 HDD도작 표시 LED가 자리잡고 있구요.
다른회사 제품처럼 옆면에
숨어있지 않아서 현재상태를 식별하기 좋네요.
그리고 Fn키를 눌러
핫키기능중에 F2키에 있는 네모점박이(?)가 있는데요.
LGEasyStarter를 설치하면
사용가능합니다.
윈도우8사용자는
시작버튼이 없는데요.
기존 시작버튼과는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모든프로그램 보기가 가능하고 전원버튼까지
기존 시작버튼이라
생각하시고 편하게 사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래 클릭해서 다운받아
압축풀고 설치하세요.
지금부터는
수학시간입니다.^^
CPU-Z으로 실행했더니
CPU이름과 코드네임이 실버몬트(좌측)라고 나타나네요. 이건 몬소리예요?
깜짝 놀라서 최신 버젼의
CPU-Z을 받아서 실행해보니 정상으로 n3540 베이트레일로 잡히네요.
최신CPU다 보니
CPU-Z마져도 최신 버젼을 받아야 인식을 하는군요.
여기서 잠깐 또하나 짚고
넘어가지요.
위에서 어느정도 힌트를
얻으셨겠는데요.
베이트레일 CPU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아기텍처가 같은 구조의 실버몬트가 아버지뻘이구요.
아톰CPU가 할아버지뻘리
되는것이지요.
그러나 안좋았던
아톰시절과 지금의 베이트레일을 비교하시면 안되구요.
역사적인 배경(?)만
설명 드린것 입니다.
본격적으로
수핫공부시간이네요.
사실 SSD가 아닌 이상
현재 장착된 HDD의 속도를 테스트하기엔 좀 무의미 할 수 도 있는데요.
그러나 수업진행(?)은
계속 해야하겠죠? ㅋㅋㅋ
SATA2 시스템에
SATA2 도시바 500GB가 내장되었구요.
C:드라이브를
2회반복으로 간단 테스트결과 읽기속도 110 / 쓰기속도 105 정도 나오네요.
참고로 여기에 SSD달면
2~3배 이상 속도 나옵니다. 약 250 이상
버스시스템 컨트롤러를
확인해보니 Gen2 (3.0Gbps)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셨습니다.
SATA2 시스템이라는
것이구요. 이점이 못 내 아쉽지요...^^
여러 설정이
있는데요.
전원이 꺼진상태에서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전원버튼 누르지 않아도 부팅이 시작되는 기능 설정입니다.
인스턴트 부팅에 ON
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개봉기를
마치며 15UD340-LX30K에 대한 몇가지 아쉬운점을 거론 해볼까 합니다.
아직도 존재하는 최악의
SATA2시스템 구성 채택.
그리고 장착된 램은
PC3L-12800 인데요.
시스템에서1600MHz
클럭 지원이 안됩니다. 1333으로 동작합니다.
이부분은 정 말 이해가
힘들어요. 어찌 이런설계를 생각했는지...
PC3L-12800램을
사용했다는것은 속도를 맞추기 위한 구성이 아니라 단지, 저전력램만 필요했던 구성이죠.
뭔가 좀 얇팍하고
냄새나는 구석이 있죠?
또한 슬림한 설계로
1DIMM슬롯이라 듀얼채널 메모리 구성은 꿈도 못꾸지요.
전체적으로 작고 가볍고
만족하고 휴대성편리하며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유선기가랜과 듀얼밴드지원 무선랜으로 별도의 USB랜 업글 필요성은 없으나
위에 언급한 약간의
구닦다리 구성은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감사합니다.
허접하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멋진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