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0%번역,이해해서말하려는 욕심을 버려라.
"선생님!매일 테잎을 듣고 받아쓰기를 하는데도 입이 안떨어져요,ㅠㅠ 전 안되나봐요.."
공부좀하는 학생들에게 매번 듣는이야기이다.
"선생님 영어로 된책을 어떻게 읽어요.사전찾다 하루가 가죠 1페이지도 않넘어가요.ㅠㅠ"
이모두 방법은 좋다,단,소화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
오늘 저녁 9시뉴스를봐라.뉴스가 끝나면 그내용을 떠올려보자.자아~~다 기억이나고 암기가 되었다면 당신은 무서운 사람이다.아마도 요점요점 특히 당신이 관심있는 부분을 주로하여 떠오를것이다.그것도 대충!
"행정수도 안온대...기각이래..."이정도?!아님 3~4단어 더?!
영어뉴스도 마찬가지다.요점을 기억하고 그 요점을 상대에게 자신의 단어로 전달하면된다.
독서회에 가입하여 책을 읽고 토론을 한다.백설공주 읽었다.감상을 말하는 것이다.그런데 당신은 문장을 외워 말하려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영어책도 읽고 당신의 느낌을 당신의 단어로 전달하는 것이다.사전 없이도 책의 내용은 이해가 된다. 왜? 책내용을 알고 있으니깐^^그럼 새 단어도 배운다..(앗싸!!)
전체를 파악하고 요점을 잡아라.한 단어씩 해석하지 말아라.
정말 좋은 단어가 있다면,그 단어가 있는 통문장을 차라리 외우는것이 낫다.
그럼,문장으로 써 먹을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
일단 한 번 외운것은 그 날 한 번 써본다. 강아지도 좋고 빵과의 대화도 좋고 독백도 좋다.큰소리로 감정을 넣어서 입으로 내밷자.한번 쑥쓰럽고 말자.
기초라면 듣기는 유아용 서적부터...읽기는 동화책부터...다시 걸음마를 하는거다.
-걸음마 걸음마 하나 둘 하나 둘....-
첫댓글 욕심내지 말자. 걸음마 배우듯이 하나 둘 하나 둘... 배운거 써먹자.
난 옹알이부터 다시 배워야지..ㅎㅎ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