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두 번째의 소신공양
천이백년 동안 소신공양하고 명종(命終)한 일체중생희견보살은 다시 일월정명덕불께서 계신 국토의 정덕왕(淨德王)의 집에 결가부좌(結跏趺坐)한 그대로의 모습으로 즉좌(卽座)로 화생(化生)〔사생(四生)【난생(卵生) · 태생(胎生) · 습생(濕生) · 화생(化生)】의 하나로, 어떤 곳에도 의지하지 않고 홀연히 태어난다는 의미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신통력으로 여러 모습으로 바꾸어 태어난다는 의미가 있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부처님을 참배하여 예배공양(禮拜供養)을 하였습니다.
이때 부처님께서는 「나는 오늘 밤 입멸(入滅)할 것이다. 나는 지금 불법과 유품 전부 그리고 나의 사리(舍利)를 너에게 부촉하노니, 너는 불법을 유포하고, 탑을 세워 공양하라」고 고하시고, 곧바로 입멸하셨습니다.
일체중생희견보살은 탄식하고 슬퍼하며 전단(栴檀) 장작으로 화장공양(火葬供養)하고, 사리를 수습하여 팔만사천의 탑을 건립하였지만, 그래도 흡족하지 아니하여 그 탑 앞에서 자신의 팔꿈치를 태워 칠만이천년 동안이나 공양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보살의 팔꿈치가 타 없어진 것을 슬퍼했지만, 보살은 「나는 팔꿈치를 태운 공덕으로 반드시 부처님의 금색(金色)의 몸을 얻는다. 그것이 진실이라면 나의 두 팔꿈치는 원래대로 될 것이다」라고 서원을 세우자, 보살의 복덕으로 순식간에 본래대로 되고 우주법계가 진동하여 하늘에서 꽃이 내리고 모든 사람들은 진심으로 감격하였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을 참배하여 예배공양하는
약왕보살의 공덕을 설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