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드려진 "뿔로천막교회"의 주일 예배는 암의 발병으로 사역지를 떠난지 무려 4개월 만에 '뿔로' 아이들과 함께 한 참으로 기쁘고
감격적인 예배의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좁은 교회 안으로 들어서자 사랑하는 "뿔로천막교회"의 어린 예배자들이 반가운
모습으로 박수를 쳐주고, 어떤 아이들은 제게 달려와 병든 연약한 저를 웃으면서 힘껏 껴안아 주기도 했습니다~♧
고후 6장
9절~10절 말씀을 전하기 전 "너희들의 뜨거운 기도와 사랑의 힘으로 다시 보고싶은 너희들 곁으로 돌아왔다"고 말하려는 순간, 감정이 복받치고
기쁨과 감격의 눈물이 연신 쏟아져서, 말씀을 전하기가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꿈에도 그리던 '뿔로'의 아이들도 저와 함께 울고
숙연해 진 감격적인 순간이요, 뿔로 사역 현장의 복귀가 제 평생 잊지 못할 기적이요 뜨거운 감사와 감동의 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어제 뿔로' 아이들과 재회한 감동적인 예배의 자리에는 무려 156명의 '뿔로' 빈민촌 아이들이 참석하였으며, 이중에 6명은 새신자
어린이들입니다..,
저의 암을 치유해 주시고 사랑하는 뿔로 아이들 곁으로 연약한 나를 보내주신 존귀하신 우리 주님께 한없는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