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뉴스를 보면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것이라고도 하는데 아닌것 같기도 하고 헷갈립니다. 저는 현재 수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가 문의드리고 싶은 내용은 박사님이 미분양아파트도 관심가져보라 하셨는데요 서울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용인 성복동에 큰 평수를 받는것이 나을지 고민이되서요. 여유자금은 2억정도 있습니다. 서울에 장만하고 싶은데 추천해 주실 아파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생필품 인상, 상반기 GDP 마이너스, 정부는 추경예산으로 돌파구를 찾지만 일시적 방법 아닌가. 경제정책을 바꿔야 할텐데 아쉽다. 그나마 미국, 일본, 한국의 금리동결이 시사하는 것이 많다. 금리는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경제와 부동산은 형제 만큼 중요하다.
언론사 성향에 따라 부동산 전망을 다르게 내놓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언론사들도 진보, 보수로 갈리죠. 정부에 달라붙어 눈치 보는 언론사들도 있다. 경기 불황시 정부는 매번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을 꺼냈다. 지금이 바닥이니 사둬야 한다는 전문가들도 있는데 그건 그들의 주장이고 우리는 개의치 말고 하반기에 다시 보자. 지금은 금을 사두거나 은행에 보관 하거나 아니면 기업에 투자해 놓고 열심히 자기일에 충실할 때이다.
미분양 아파트 괜찮다. 그런데 조심은 해야합니다. 특별분양, 회사 소유분 분양, 할인, 전세, 최소 계약금으로 살아보고 훗날 결정을 하라는 광고를 보게 되는데 소유권 이전이 되서 청약 불가 사유 또는 중소 건설사의 경우 자금난으로 계약 해지시 계약금 반환이 힘들수도 있으니 주의 하기 바라며 특히 미분양 아파트 계약시는 계약서 내용 전체를 반드시 읽어보고 계약하기 바랍니다.
현재 미분양 주택은 지방이 90%정도 차지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서울이 안정적이다. 인구대비 경상남북도, 강원, 충청남북도, 부산등이 지금 고전하고 있다.
특정 아파트를 추천, 기사화해서 분양대행사, 건설사로 부터 수수료를 받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부분이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수천만원을 받고 추천해주는 전문가, 컨설팅 업자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나 또한 그런 제의를 받는다. 고민도 했었다. 그러나 추천 안하는 것이 옳다고 결정했다.
주식도 전문가가 추천하는 상품은 피해야 돈을 번다는 말이 공공연하다. 부동산도 마찬 가지다. 왜?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수수료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책임지지 않는다.
공동주택에 투자를 하고 싶거나 매매 타이밍을 알고 싶은 분들은 그 지역에 주택 공급량, 입주 물량등을 체크하자. 아무튼 회원은 관심있는 지역을 선정해서 두 곳 이상의 아파트를 보고 부동산에서 소유하지 않은 타 아파트의 장단점을 들어보고 결정하기 바랍니다. 그래도 결정이 힘들다면 재 문의 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