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토) 오후4시 광주5.18민주광장에서 연설
조국혁신당, 압도적 정권 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쇄빙선으로 거듭날 것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15일(토) 오후 4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14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에 서왕진·조윤정 최고위원 및 신장식·백선희 의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참석해 ‘민주진보진영의 압도적 대선 승리’와 ‘사회대개혁’을 강조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광주시민총궐기대회 연설에서 "73일 전 내란의 밤으로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이라며 "내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원과 인권위에 난입하고, 선거를 부정하며, 혐오의 언어를 퍼뜨리는 극우 파시즘 세력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민주진보진영의 단결과 연대를 촉구하며, "우리 민주진보진영은 조기 대선을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며 "반헌법 내란 세력이 다시는 권력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김 권한대행은 “이를 위해 조국혁신당은 모든 민주진보정당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원탁회의를 제안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다수 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국혁신당의 역할에 대해 그는 "2024년 정권 심판의 쇄빙선으로서 검찰독재정권을 끝장내는 데 앞장섰다”며 "2025년, 조국혁신당은 정권 교체의 쇄빙선으로 거듭나 민주진보진영의 새로운 다수 연합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사회대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응원봉 목소리를 사회대개혁으로 담아,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을 개혁하고 극단적 정치를 다당제로 정상화해야 하며, 사회권을 보장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가슴에 새긴 5월의 기억을 새로운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설을 마무리하며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반헌법, 내란 세력의 척결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민주진보진영 연합군의 압도적 승리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내자”고 호소했다. 그는 "민주화의 성지 광주가 다시 한 번 그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조국혁신당이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광주시민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집회에 앞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를 맞아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54에 있는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분향을 했다.